대전 유성구 카페,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은 카페

'관평998'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저는 오전에 꼭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주변 산책을 하면서 동네에 숨겨진 카페 찾는 걸 좋아합니다. 지나가다가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잠시 책도 읽고, 혼자 머물다 가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창가에 붙여진 토피넛라떼, 딸기라떼, 말차크림라떼 포스터가 먹음직스럽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아몬드 쿠키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관평998에서는 과테말라 클래식 블랜드 원두를 사용하는데요. 커피 감별사라고 불리는 큐그레이더가 엄선하고 유럽 로스터가 함께하는 프리미엄 커피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관평998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논커피 메뉴가 골고루 섞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도 4가지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디카페인은 팔지 않습니다.

관평998의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오렌지 아메리카노입니다. 6센치 각얼음이 들어가는데요. 오렌지 커피가 궁금해서 오렌지 아메리카노를 맛보고 싶었는데 아이스만 가능한 메뉴라 날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마셔보고 싶어지는 메뉴였습니다.

환한 통창 뷰, 그리고 아치형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였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도 아치형 인테리어인데요. 들어가는 입구와 거울도 아치형입니다. 아치형 문은 각진 문과 달리 공간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연결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은은한 조명도 잘 어울렸습니다.

뒤에 기대서 쉴 수 있고, 팔걸이도 할 수 있어서 편하게 머물다 가기 좋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안쪽으로는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단체 손님이나 모임이 있을 때 앉기 좋은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어항이 있어서 잠시 구경도 했습니다. 카페에서 어항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화려한 물고기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크 초콜릿의 부드러움과 견과류와 은은한 과일 톤의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만드는 과테말라 원두가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조용히 혼자서 책도 읽고, 사색에 잠기며 머물다 오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간판이 작아서 카페인지 모를 수 있는데 숨겨진 카페이지만,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페입니다. 흔한 아메리카노가 아닌 오렌지 아메리카노나 유자 아메리카노가 궁금하시다면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관평998

영업시간: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단체이용가능, 포장, 간편결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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