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낙영산 아래

산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공림사

괴산 공림사 입구에 서 있는 일주문

현판에는 낙영산 공림사라 적혀있으며

단청이 아름다운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만나는 연지에는 잎이 가득 펼쳐져 있는데

연꽃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춘다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공림사 주차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거대한 바위산이 보이는 낙영산의 모습에 숨이 멈추어집니다.

낙영산 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바위틈에서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와 들꽃과 들풀은

뛰어난 생명력과 더불어 이곳의 경치를 아름답게 합니다.

낙영산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산 전체가 끼끗하고 기묘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웅장하게 골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관이 매우 뛰어난

산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느티나무군락이 서 있는 가운데

공림사가 보입니다.

이 나무들은 무더위에 찾아온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그늘 쉼터를 제공합니다.

괴산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 때 자정선사가 수도를 위해 창건한 암자입니다.

임진왜란, 한국전쟁 두 번의 전란으로 오래된 건물은 남아있지 않으며

1981년부터 14년간의 중창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림사 범종루가 보입니다.

범종루에는 대종뿐만 아니라

목어도 보이는데 목어는 단청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공림사 5층 석탑 적광탑은

1층 기단에 계단을 조각하여 놓아

마치 10원 동전에 나오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의 흐름을

안고 있습니다.

적광탑 뒤로는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롱나무의 붉은 꽃잎이 더욱 멋진 대웅전으로 보이게 합니다.

공림사 석가탑이 보입니다.

이 또한 불국사의 석가탑을 연상케 합니다.

공림사에서 수도한 옛 스님들의 유골을 모신 부도가 있습니다.

공림사 승탑으로 충청북도 문화유산 자료 제35호입니다.

충북 도내에서 수령이 제일 오래된 천년 넘은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8.15 광복과 6.25 한국전쟁 때 나무가 울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게 하여 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옵니다.

단순한 나무가 아닌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공림사 :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공림길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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