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아름다운 충북 괴산 사찰

공림사

일상을 멈추고 잠시 쉼의 시간을 갖기 좋은

아름다운 충북 괴산 사찰 공림사

고즈넉한 사찰로 산들산들 산바람이

연신 불어오는 산사입니다.

연못옆에는 철쭉이 피어 아름다웠는데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한여름에는

연꽃이 피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돌계단을 오르니 제일 먼저 보이는 건

단청이 아름다운 범종각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기와불가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충북 괴산 절 공림사는

괴산군 청천면 낙영산에 위치하며

통일신라의 제48대 경문왕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11

이제 5월도 며칠 낮지 않았습니다.

일상의 시름을 위로 해주는 건

청량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솔솔 부는 산바람입니다.

​유서깊은 공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형형색색의 연등이 앞마당에 달렸습니다.

자정은 국사의 지위를 사양한 뒤

그곳에 초암을 짓고 살았는데,

그의 덕을 추모한 왕이 절을 세우고

공림사라는 사액을 내렸다습니다.

1399년(정종 1) 함허가 명산대천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폐사가 된 이 절에 이르러

법당과 요사채 등의 모든 건물을

새로 중창했습니다.

1407년(태종 7) 왕실의 자복사찰을

명찰로 교체하라는 조정의 명에 따라

자은종 소속의 공림사도 자복사찰로 지정되었으며

세조도 이곳에 와서 참배를 했습니다.

​1593년 왜병의 방화로

대부분 건물이 불탔으나,

대웅전만은 갑자기 바람이 반대쪽에서

불어와 보존될 수 있었다 합니다.

6·25전쟁 전에는

대웅전·승방·영하문·문루·행랑채·방앗간 등

8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6·25전쟁 뒤 공비의 잦은 출몰로

영하문과 사적비만 남고 모두 소실되었어요. ​

1965년 법당과 요사채를 재건하였고,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대대적 중창을 했습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삼성각·범종루·선원,

영하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

요사채 등이 있고,

그 밖에도 범종과 부도 3기,

맷돌·석조·사적비 등이 있습니다.

범종은 1776년(영조 42)에 주조된 것이며,

부도는 극락전 좌측의 청룡날에 2기가 있고

남쪽의 부도골에 1기가 있어요.

청룡날의 것은 모두 높이 170㎝로서

조선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이곳​ 공림사 절 뒤편 미륵봉에는

황금밀탑​ 전설에 내려오고 있습니다.

당나라 고종 때 낙양의 무덕마을 공중에

황금밀탑의 그림자가 나타나서 사라지지 않다가

며칠 뒤 공중의 밀탑은 동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소문을 들은 고종은 밀탑의 뒤를 쫓게 하였는데,

탑은 현재의 미륵봉 바위 속으로 들어갔고

바위를 깨어보니 밀탑은 없고 미륵장륙삼존불이 있었습니다.

그 뒤부터 이곳의 산 이름을

밀탑의 그림자가 떨어진 곳이라 하여

‘낙영산’이라 하였습니다.


※찾아오시는길

공림사 :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공림길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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