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연,

2024 찾아가는 야외공연

'유성구 여름밤 콘서트'

한낮에 길거리를 걷다 보면, '아- 정말 한 여름이구나'를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문득 대전 유성구청 SNS 채널을 보다가, 여름밤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 공연을 관람해 보았습니다. 무더위를 잊고 고막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관평동930 광장이 이내 밝고 경쾌한 음악 소리로 채워집니다. 후덥지근한 밤공기를 잊게 됩니다. 대전 유성구의 여름 축제이며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2024 찾아가는 야외공연 '여름밤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꽃과 풀이 밤바람에 살랑입니다.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하며 듣는 콘서트에 금방 매료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행사인데요. 대전 유성구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벌써 세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무더위 날려줄 여름밤 콘서트는 오는 9월 4일(수)까지 열리는데요. 도심 곳곳의 공원에서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평범한 공원이 금세 소규모 콘서트장으로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여름밤 콘서트는 대중음악, 록, 재즈, 인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레브드집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감성 듬뿍한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응이 점점 뜨거워집니다. 공연 시작 시각은 오후 7시 30분으로, 공연 시간대가 일과 후 시간이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24 찾아가는 야외 공연 유성구 여름밤 콘서트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울구', '이푸름밴드', '방구석프로뮤즈', '개인플레이', '대전윈드오케스트라' 등에 이어 '레브드집시', '로페스타', '컬타'입니다.

레브드집시는 관객들에게 친근한 곡들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도 했는데요. 분위기가 무르익고, 관객들이 노래에 맞춰 손뼉 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입니다.

이날 30여 명의 관객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공연 시간은 30분 전후인데요. 공연에 흠뻑 빠져들어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느껴집니다.

또 각종 악기 섹션이 낭만적인 앙상블을 만들며, 한 여름밤의 추억을 더 짙게 만듭니다. 저는 한낮의 더위로 몸이 피로했었는데요. 여름밤 콘서트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마지막 대미는 가수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재즈로 공연했는데요. 이 공연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출처 : 대전유성구청 홈페이지

한편, 지난 6월 28일(금) 유림공원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4일(수) 욧골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을 끝으로 올해의 여름밤 콘서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여름밤 콘서트를 즐기며 무더위를 싹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2024 찾아가는 야외공연

'유성구 여름밤 콘서트'

공연일자 : 2024-06-28 ~ 2024-09-04

공연시간 : 19:30 ~ 20:10

관람료 : 무료

문의전화 : 042-611-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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