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한우산 등산로 근처 행정저수지

의령군 블로그기자 윤 은 정

봄이 성큼 다가왔다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오고 그런 상황에서도 꽃을 피우는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주위 나무들이 앙상하지만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삽시간에 초록으로 물드는 것이 자연인거 같습니다. 의령 행정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저수지(reservoir)는 물을 가두어 놓은 인공 호수 형태의 토목 시설을 말합니다. 저수지 중에서 홍수 때 하천의 수량을 조절할 목적으로 만든 것을 '유수지'라고 합니다.

보통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된 경우가 많으며, 농경시대부터 가장 중요했던 물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잘 꾸며진 도회의 저수지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네비로 의령 행정저수지를 검색해서 가면 산으로 산으로 올라간답니다. 가는 방향에 따라서 위치가 다르겠지만

정말 저수지가 나올까?할때쯤 근처에 왔다고 해요.

저수지 있는 방향으로 잠시 차를 세워둘 공간은 있습니다.

물론 오래 머물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저수지의 수위는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서 나무데크를 쳐 놓았는데요. 아니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나무들이 가려져 있습니다.

그저 물멍을 하기 위해서 행정저수지를 간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곡소마을, 천하장사 이만기 생가, 한우산 등산로, 의령 옥씨 시조 사우 의춘사가 있습니다.

행정저수지도 구경하고 함께 둘러 보시면 좋습니다.

저수지 특성상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저수지의 시작부터 끝까지 꽤 거리가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주위의 온도가 달라지면서 울긋불긋해지기도 하고 초록으로 물들기도 하겠지요. 3월 중순에는 아직 겨울의 티를 못 벗어났더라구요.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행정저수지!

탁 트인 뷰가 멋진 곳입니다.

3월과는 달리 4월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전체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물멍하시라고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물론 방문해서 보시면 더더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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