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도 여행, 가을에 가기 좋은 동쪽 오름 추천!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제주는 지금, 오름이 제철이랍니다.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주 오름!
10월 제주도 여행을 하실 때
가을에 가기 좋은 제주도 동쪽 오름
네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에 가기 좋은
동쪽 오름
별도봉
제주 제주시 화북일동 4472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별도봉은
제주시 시내에 있는 유명한 오름인데요!
제주시 최고의 산책로로 평가받는 장수산책로가
둘레를 감싸고 있어 도민들도 즐겨 찾는답니다.
야자매트와 나무로 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해발 136m의 낮은 오름으로,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어요.
낮다고 하지만,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탁 트인 제주의 풍경은
다른 오름 못지않게 아름다워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근처에 사라봉이 있어, 조금 더 걷고 싶다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것도 장점!
이번 가을, 가볼 만한 오름을 찾으신다면
별도봉을 추천드립니다.
거문오름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는 이름이 붙은 거문오름은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제주의 푸릇한 자연과 상쾌한 공기가 일품!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거문오름에서 높고 쾌청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랍니다.
거문오름 탐방은 예약제로 운행되니
이번 가을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거문오름 예약 바로가기 ▼
용눈이오름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2년간의 휴식을 마치고
작년부터 개방을 시작한 용눈이오름!
경사가 완만하고 짧아 누구나 걷기 편한 데다가,
가을이면 용눈이오름 가득 억새가 피어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답니다.
게다가, 용눈이오름은 석양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몰 맛집!
제주 동쪽 코스를 짜고 계신다면,
석양이 아름다운 용눈이오름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주산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영주산은
오름 곳곳 억새가 울창한, 유명한 억새 스팟이랍니다.
산책로가 있는 동쪽은 경사가 완만해 걷기 편한 데다가
쾌청한 하늘 아래 푸릇한 제주 자연을 걷다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곳이에요.
오르내리는 중 방목된 소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영주산의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30분 정도, 오솔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민오름, 백약이오름, 용눈이오름 등
제주 동쪽 유명한 오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답니다.
억새가 제철인 가을, 제주 동쪽에서
가볼 만한 오름을 찾으신다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10월 제주도 여행,
가을에 가기 좋은 제주도 동쪽 오름
네군데를 추천드렸는데요!
제주시 시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별도봉,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나기 좋은 거문오름,
로맨틱한 석양을 볼 수 있는 용눈이오름,
억새가 가득 피어난 영주산에서
제주의 가을을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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