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이 피어나는 안양 무지개길 벽화

꿈과 사랑이 피어나는

안양 무지개길 벽화

알록달록 빨주노초파남보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바라보면 꿈과 희망이 샘솟는데요. 🌈

안양시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명학역 앞 안양 무지개길을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빛도 좋아서 걷기 좋은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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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길을 향해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가로수길을 걷다 보니

노란 민들레 꽃과 향기로운 라일락꽃이 방긋 반겨줍니다. 😊

출퇴근길 명학역은 하루에도 평균 1만 2천 명 이상이 이동하여

늘 주민들과 기업 근로자들로 붐비는데

제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라 한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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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학역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있어서

출퇴근 시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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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7동에는 4백 개의 기업과 7천9백 명 이상의 근로자가 있습니다.

외국 근로자들도 많아서 무지개길 벽화를 보며

자신의 고국을 떠올리며 위안을 얻는 근로자들도 많습니다.

벽화길은 5블럭으로 길게 벽화가 그려져있는데

제1블럭 주제는 각 나라 인사말입니다.

한국말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각 나라의 인사말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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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블록 주제는 7개 무지개길 상징어인데요.

벽화가 오래돼서 글씨가 지워져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무지개 그림들이 액자에 걸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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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있는 반원의 둥근 무지개를 보기만 해도

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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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손잡고 이 지구가 하나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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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진 담은 빨주노초파남보의 풍선들이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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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손을 잡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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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손에 묻은 무지개색 물감으로 어떤 세상을

그려나갈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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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길 세상으로

열차 타고 다 같이 출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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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친구는 인종과 국경을 넘어 함께하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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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블록의 주제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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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하나의 가족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살던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제2의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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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블록의 주제는 우리나라에 와서 근무하는

각 나라 근로자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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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블록의 주제는 안양천변의 기업들을 표시​한 겁니다.

무지개길 조성에 후원한 업체들인데요.

고래가 안양천변을 유영하는 모습에서 희망이 샘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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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길 벽화를 따라 걸으면서 그림도 감상하고

주민들, 외국 근로자들이 안양에서 힘을 얻고

희망찬 날들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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