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일상상상' 전시보며 이천여행&추억여행, 청강 만화역사박물관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 서포터즈 박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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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청강 만화 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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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만화역사 박물관은

서울 근교 이천에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대한민국의 만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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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만화가 한혜연의 '일일상상' 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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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축제, 체험문화축제로 이천여행하고

함께 들리기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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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은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창작 콘텐츠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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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에는 제2회 해월애니메이션 축제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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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청강홀 3층입니다.

사진 3

청강홀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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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청강 이연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 동상과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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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원형으로 1층에서 4층까지 뚫려있어 특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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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로 3층에 오르니 둥근 기둥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콘텐츠 전시실과 게임콘텐츠 전시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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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는 암탉', '언더독'의 캐릭터 소개와

기획, 제작, 후반제작, 상영 및 배급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이 상설 전시로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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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컴퓨터를 구입하고 가장 먼저 접한 게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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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잘 다루려면 게임으로 시작하라'는

엉뚱한 소리를 듣고 밤낮없이 빠져들었는데

정작 제대로 할 줄 아는 게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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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들고 오락실도 많이 갔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게임을 많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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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억을 더듬게 되는 게임콘텐츠 전시실,

디지털 모래놀이 샌드크래프트도 있어 만화, 게임, 체험 등으로 아이와 함께 갈만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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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만화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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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 마장면 청강가창로 389-94 청강홀 3층

⏰ 관람시간 09:00~17:00

휴무 : 토, 일,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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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으로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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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출입일지를 작성하고 차량 번호를 알려주었더니 주차등록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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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작화를 찍는 전통적인 촬영 장비인

셀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한 카메라, 조명, 작업대가

포함된 애니메이션 스탠드가 먼저 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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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기술의 발달과 경제적 이유로 사용이 줄었지만,

클래식 애니메이션 작업에서는 중요한 촬영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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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강만화역사박물관 창작 콘텐츠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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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일일상상' 展_일상 그리고 뒤집어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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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작가는 만화를 취미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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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단편 만화 '마네킹'으로 ‘터치’ 신인 만화 공모를 통해 데뷔를 했고,

2022년 카카오웹툰 '세화, 가는 길'을 연재하며 2024년 오늘의 우리만화상까지 수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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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만화가는 섬세한 감정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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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의 관계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금지된 사랑',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은 '애총',

과학적 요소와 상상력을 결합한 '기묘한 생물학',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크리스마스 마다 발표해온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현실 속에서 치유와 위안을 찾아가는 '세화, 가는 길' 등이 많은 작품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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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작가의 일일상상 전시 구성은

작가의 연대별 주요 작품을 살펴보는 ’작가연대기‘,

대비되는 작품세계를 시각화해 연출한 ’작가의 방-일상과 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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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세화, 가는 길' 제작 과정, 작품을 만화책으로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는 감상과 체험 코너로 꾸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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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 작품을 창작하는 책상을 전시했는데

그림은 못 그리지만, 잘 그리고 싶었던 꿈이 있어

이곳에 앉으니 저절로 그림이 잘 그려질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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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되는 과정과 작가의 작품을 보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흥미로웠던 한혜연 작가의 일일상상 전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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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보았던 월간 점프, 아기공룡 둘리 그리고 1970년대 초반 임꺽정 원화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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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자료수집을 시작하여 2002년 12월에 개관한 청강 만화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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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문 수장고에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 최초의 만화 사료 등 희귀 자료를 포함한

2,000건이 넘는 만화자료가 보관되었고 매년 소장 자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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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소질이 없어서 한 사람의 얼굴을 다양하게 그린다면 서로 다른 사람을 그린듯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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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은 다양한 표정을 그렸는데 모두 한 사람의 얼굴로 보이니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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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덕후들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청강 만화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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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로 상설전시실은

만화의 역사를 작가와 작품 중심으로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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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창덕, 고우영, 박수동, 신문수, 김용환, 김종래, 김기백, 이현세 등 작가의 작품을 보며 추억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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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겨울방학 때 날은 춥고 만화는 보고 싶은데

추워 꼼짝하지 않고 있을 때 동생에게 보고 싶은 만화책 빌려오라고 용돈 주며 만화방 심부름시켰는데

그때는 텔레비전보다 만화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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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덕분에 순정 만화도 봤지만,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고행석 작가의 불청객 시리즈로 긴 겨울밤을 즐겁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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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니, 아기공룡 둘리 등 텔레비전을 봤던 만화 영화 등 추억에 빠졌던 만화역사박물관

보물을 찾은 듯 그 시절 내가 본 만화는 어디 있는지 관람하며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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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추억을 만나고 싶다면 직접 오셔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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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대상으로 만화 명장면의 일부를 보며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 그리 전시기간 만화 채색하기와

스크린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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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 갈만한 청강 만화역사박물관,

봄소식과 함께 엄마, 아빠의 추억 여행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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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강만화역사박물관 창작 콘텐츠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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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일일상상' 展_일상 그리고 뒤집어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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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일정 : 2025년 2월 24일~5월 16일

(주말, 공휴일을 제외)

📍위치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 3층 청강만화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 관람료 : 무료

☎ 문의 : 031-639-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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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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