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비 '홀몸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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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1,91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데요.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 다가구, 쪽방촌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등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이에 부산시는 재해구호기금 7천만 원으로 여름 이불(900세대), 여름의류(727세대), 선풍기(283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구입하여,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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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물품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975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되었는데요.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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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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