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아라뱃길 숨은 명소, 아라천디자인큐브 그리고 수향원 탐방기
아라뱃길 숨은 명소로,
아라천디자인큐브 들어보셨나요?
저도 이번에 방문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아라천디자인큐브는
인천 계양구 아라로 548(경인아라뱃길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예술인, 생활문화 동아리 등
다양한 계층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아라뱃길 숨은 명소,
전시도 보고 사진도 남기고!
아라천디자인큐브에서
수향원까지 하루 코스
지역 예술인, 단체, 생활문화 동아리 등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아라 갤러리’가
1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무료 대관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번엔 2025 계양구예술인연합회에서
캘리그라피협회 회원전이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계양구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캘리그라피 협회
<캘리그라피 협회 회원전>
📅전시기간
2025. 04. 16. 수요일
~ 04. 30. 수요일까지
‘쉼’이라는 주제로 쓰인 캘리그라피는
화선지 위에 수채화 기법과 먹물을 활용하거나,
아크릴 물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어
각기 다른 결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4월 26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전시연계 재능기부 체험 프로그램
<"전하고 싶은 소중한 글" 캘리엽서 만들기>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하면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네요.
전시 주제는 "전하고 싶은 소중한 글"로,
손글씨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참여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체험의 기회도 있으니
풍족한 전시회란 생각이 드네요.
역동적인 붓의 움직임과 수채물감을 활용해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하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도 느껴졌습니다.
자유로운 글자 배치와 독창적인 서체 디자인을 통해
"한글이 이렇게까지 예쁠 수 있구나" 하는
새삼스러운 감탄도 있었고요.
다양한 스타일의 캘리그라피를
한자리에서 만나며,
뿌듯한 문화적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 날씨잖아요.
실내전시회도 관람했으니
밖을 나가볼 차례입니다.
경인아라뱃길엔
아라천디자인큐브만 있는 게 아니죠!
두 번째 아라뱃길 숨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한국의 전통미가 돋보이는 정원,
수향루와 수향정이 전통누각과 함께
소나무와 담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죠!
수향원은
경인아라뱃길 제5경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근 수향4경·6경과 함께
역사·자연·휴식이 결합된 명소입니다.
아라뱃길 수향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는 전통 누각인 수향루 앞에서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찍는 곳입니다.
수향루는 팔작지붕과 익공양식으로 지어진
궁궐의 웅장함을 재현한 건축물로,
액자형 프레임처럼 아라뱃길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인천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황어장터’ 인근에는
황어 조형물과 전통문화 재현 시설이 조성돼 있어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날씨 좋은 봄날,
아라뱃길의 숨은 명소,
아라천디자인큐브와 수향원을 찾아
전시도 즐기고
전통문화의 휴식공간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아라천디자인큐브/수향원>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차준호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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