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단순 급수공사 도로점용허가 생략으로 민원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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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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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간 사전 협의로 설계비 절감·처리 기간 단축 기대 -

- 단순 행정 절차 개선을 넘어선 시민 체감형 행정 실현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상수도 급수공사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순 급수공사의 도로점용허가 절차를 생략하고

부서 간 사전 협의를 통해

공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시민이 급수공사를 신청할 경우,

별도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설계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민원 처리 기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지속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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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반 시민이 직접 관련 절차를 수행하기 어려워

일정이 지연돼 급수가 늦어지는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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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진시는 도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단기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급수공사에 대해서

도로점용허가를 생략하고 수도과와 도로과 간의 사전 협의만으로

공사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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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민원인의 행정·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사 처리 속도를 높여 급수 지연 민원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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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주 도로과장은 “작은 불편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고민한 끝에 마련된 제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당진시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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