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도서관 5월의 원화전시 소년, 지구별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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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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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는

매달 원화전시가 진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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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떤 책이 전시가 되어있을까 궁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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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소년, 지구별을 보다 라는

어린이 교양책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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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지구별을 보다

글 알랭 세레

그림 자위

사진 얀 아르튀스 베프트랑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연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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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을 비롯해

그가 창립한 알티튀드 에이전시 소속 작가들이 찍은

70여 장의 항공사진이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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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아름답거나 경이롭다는 한마디로는

표현이 어려운 지구의 신호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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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로는 미처 볼 수 없는 지구 곳곳의

자연환경과 인간들의 삶을 포착해

그 안에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반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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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원화도 걸려있지만

책에는 더 많은 사진과 그림이 있어서

꼭 한번 아이들과 읽어 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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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아름다운 얼굴과 함께

인간의 무신경함이 빚어낸 지구의 고통스러움이

함께 담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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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그 뒤에 만들어진 어두운 그늘도

함께 담겨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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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수준을 넘어

그 사이사이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펼쳐 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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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현재

어느 때보다 인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가 무서운 시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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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때

지구별이 가장 건강하게 빛날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잊기 쉬운 메시지를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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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환경의 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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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어 보시고

환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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