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이 기승인데요.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시설에서는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 수족구병이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 한번 걸리면 다시 안걸리나요?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로 세부 종류가 많고 또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해서도 수족구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어도 다시 걸릴 수 있다.

✅ 수족구병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수족구병은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음식물, 물 등을 삼키지 못해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어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이 탈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주로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및 사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

①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 자

②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③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 하기(붙임 3 참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④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하기(발병후 1주일)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손 씻기 및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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