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밭 은하수길은 울산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이자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 위치한 대나무 숲길로 약 50만 본의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군락지입니다.

입구는 오산못 태화강 국가정원 관광 안내센터 앞에 있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십리대밭 자체의 길이는 1.2km이며 그중 400m는 은하수길이며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날씨도 쌀쌀해졌지만 여름철엔 모기가 엄청 많이 있어서 기피제를 사용하시거나 긴팔, 긴 바지를 입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낮에는 대나무숲 특유의 시원함이 느껴지지만 밤에는 몽환적이면서 반딧불이들이 있는듯한 느낌마저 드는데 직접 가보시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절로 드실 거예요.

아쉬운 점이라면 보기에는 예쁘지만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에는 그렇게 예쁘게 담기지는 않았는데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삼각대는 정말 필수인듯해요.

십리대밭 은하수길을 자세히 둘러보시면 의자나 다른 볼거리들도 있으며 사진 찍는 시간을 제외하곤 약 10~20분 정도가 소요되는듯합니다.

은하수길 바로 옆으로는 태화강 맞은편엔 태화강 전망대가 보이며 태화강을 따라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는 십리대밭 은하수길 외에도 은하수다리, 십리대밭교, 태화루 등도 있으며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는데 가볍게 산책하시면서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울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자 인생샷을 찍기에도 좋아서 일몰 후에 꼭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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