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봄이 오는 예래생태공원, 벚꽃을 기다리며 매화꽃 함께 걸어요
2월의 매서운 늦추위가 가고
드디어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입니다.
서귀포에는 곳곳에서 유채꽃과 매화꽃이 피어
따뜻한 봄맞이를 하고 있는데요,
3월 마지막주쯤에는 벚꽃들도
팡팡 터질 예정이라고 해요.
그래서 미리 매화도 볼 겸 산책도 할 겸
벚꽃 명소인 예래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5002-26
(논짓물과 연결되는 제주올레길8코스 중)
주차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793-1
주차장 계단으로 내려오면 바로 쉼터가 보이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물도 졸졸 흘러
정말 시원한 곳이기도 해요.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은 시냇물 양쪽으로 길이 있어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벚꽃이 활짝 피면 더 이쁘겠죠?
아직은 벚꽃이 안 보이기에
2023년 벚꽃이 한창일 때의 사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볼까 해요.
그때는 노란 유채꽃과 보라 갯무꽃도 함께
화사하게 사진에 담을 수 있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벚꽃 포토존도 만나고
운동기구들도 만날 수 있어요.
참고로 벚꽃이 피면 이런 느낌입니다.
2주 후가 정말 기다려지는 모습이죠?
풍성하지는 않아도 유채꽃도 만날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벌들의 바쁜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20분쯤 지나면 저류지와 매화꽃이 보이는데
몇 그루 안되지만 풍성하고 화사한 모습이었어요.
화장실이 있는데 아쉽게도 점검 중이었어요.
오리들이 놀고 있는 대왕수천 저류지를 걸을 때는
호수 공원을 산책하는 느낌이랍니다.
날이 좋아 좀 더 산책을 해봤는데
기나긴 나무길 옆으로 흐르는 물에서
물고기랑 새우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예래생태체험관이 있는 끝자락에 도착하니
매화꽃과 유채꽃 그리고 사자가 보이네요.
저희는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가며
물도 보고 물고기도 찾고
즐거운 산책을 마무리했어요.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다 보니
왕복 2시간 정도 산책을 했답니다.
*되도록이면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고
물도 꼭 챙기셔서
즐거운 산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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