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꽃도감-2] 제주백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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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곳곳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야생화를 알아보는 그 두 번째 시간!

이 시기 곶자왈 탐방 시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긋한 향기의 주인공

#제주백서향 을 소개해 드립니다🌱

[유래]

꽃이 백색으로 상서로운 향기가 난다고 하여

백서향(白瑞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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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백서향]

백서향은 전남, 경남, 제주도에 자라지만

제주백서향은 제주도에만 있습니다.

백서향의 꽃받침통에는 털이 있지만 제주백서향은 털이 없고,

잎이 대개 긴 타원형으로 다르기 때문에 신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상록관목으로 1m까지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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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시기]

빠르면 2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말경 만개하고 3월 중순이면 시드는데

올해는 많이 늦어 2월 말경에 피기 시작했습니다.

10~16개의 꽃이 모여 달리는데

그중에서도 피는 순서는 각기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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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곳]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잘 자라기 때문에

반음지인 곶자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저지곶자왈에 제주백서향 군락지가 있고

청수곶자왈, 제주곶자왈 등에서

만개한 제주백서향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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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의 꽃말]

친절, 희망, 꿈속의 사랑

'백서향 향기에 취해 사랑을 꿈꿀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상 윤슬(www.instagram.com/jeju_yunseul) 작가님과 함께 세복수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주 후에 돌아올 다음 제주 들꽃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