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군목 유원지 농가맛집 장구목 가든

순창 10경 장군목 유원지에 오면 장군목 요강바위 전설과 함께 꼭 가봐야 될 순창 농가 맛집 장구목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내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은 순창 10경 용궐산 하늘길과 장군목 유원지에 오면 들락날락 아지트 같은 요강바위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요, 어떻게 찍어도 인생 사진 당첨 요강바위 매직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섬진강 장군목 요강바위 놀이도 식후경이라고 한번 오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장군목 유원지 맛집 장구목 가든으로 지금 바로 들어가시죠.

밥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순창 치유농가 장구목 가든 주인장 캐리커처 그대로 너무 닮아서 인상적이었던 장구목 가든 밥상은 주인장의 음식 철학과 함께 그야말로 순창의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밥상이었는데요, 일단 들어가시죠.

영업시간 : 매일 11 : 00 ~ 19 : 00

문의 : 010-4139-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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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주중 오전 11시 30분 정도여서 묵밥보다는 주인장 추천으로 묵전을 주문했는데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치유농가 장구목 가든은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자연을 닮은 것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뜨락을 시나브로 채워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긴 시간 소일처럼 쌓은 돌탑이 멋스럽고 작품? 같은 새집도 인상적인데요, 시간의 흐름이 엿보이는 모든 것들이 거스름 없이 자연스럽네요.

밥집 안으로 들어가면 실내와 실외에 테이블이 있는데요, 실외는 테라스로 꾸며져서 창문 밖으로 훤하게 내다보이는 장군목 뷰가 느긋합니다.​​​

바람도 머물고 싶은 곳이라는 현판처럼 별 꾸밈없어서 더 편안한 곳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주방이 이어진 홀이 있고 그 옆으로 테라스가 햇살 좋은 한여름에는 딱 입니다.​​

왼쪽은 식후 멍 때리는 테이블도 보이는데요, 바로 장군목 유원지 요강바위 뷰맛집이네요.

실내 규모는 보시는 것처럼 마루 같은 큰 방이 깔끔한데요, 직접 덖은 자연 들꽃차와 직접 담근 수제청 그리고 도토리로 맛을 낸 묵밥, 묵전, 묵무침이 주메뉴입니다.

따로 순창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 누룽지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구수한 누룽지가 포장지를 뚫고 나오는 듯...

메뉴는 보시다시피 도토리로 만든 묵밥과 묵전, 묵무침입니다. 그리고 쌍화차와 커피도 있는데요, 밥집+카페네요.

시장할까 봐 서둘러 차려내 주신 묵전 한상입니다.

구수한 단맛이 당기는 비트 물과 함께 산야초 효소로 새콤함을 더한 야채샐러드와 양파& 비트 피클, 김치랑 메인 디쉬 묵전이 먹음직스럽네요.​

깔끔한 새콤함에 손이 많이 갔던 야채샐러드와 알맞게 숙성된 배추김치도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야채 피클과 비트 물은 리필 2번 필수~~​

두툼한 묵전은 두 사람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푸짐했는데요, 인생에 있어 가장 맛있는 전 중 하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둘이 가서 각각 묵밥을 시키는 것보다 묵밥+묵전으로 하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씹는 식감이 구수하고 특유한 쌉싸래함이 좋았던 묵전과 샐러드 콜라보가 건강한 먹방을 부릅니다.​

이제 묵밥입니다.

도토리로 만든 묵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요, 저도 처음 먹어본 메뉴지만, 우와~~감탄했습니다.

우리 말고 다른 일행들도 묵밥을 시켜 드셨는데요, 마구마구 건강함이 느껴집니다.​

장구목 가든에서 직접 묵을 쑤어서 더 믿고 먹는 담백한 묵밥은 순삭을 부르는 맛이었는데요, 천천히 장군목 풍경 한번 묵밥 한번 음미하면서 드시면 더 맛있답니다.

장구목 가든 한쪽에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체질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과 이로운 음식이 적힌 포스터가 있어 소개합니다.

장구목 바깥주인이 직접 사상의학을 총망라한 체질별 섭취하면 좋을 음식들을 친절하게 정리해 놓으셔서 식후 오지랖 타임입니다.​

전직이 한의사? 또는 의사로 보일 정도로 해박한 의학지식에 저의 체질까지 알려주셨는데요, 어디가 안 좋은지 물어보시고 즉석에서 효과가 느껴지는 비법? 도 전수해 주셨답니다. 혹시 순창 장군목 유원지 요강바위 보고 식사하러 가시면 물어보세요. 그냥 가르쳐 주시네요.

이상 순창 10경 장군목 유원지 농가맛집 장구목 치유농가에서 즐긴 도토리 묵밥과 도토리묵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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