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와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신탄진역'

문득 쾌청한 하늘을 보며 나도 모르게 여행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무르익어가는 나날입니다. 여행하고 싶을 때 찾는 곳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을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

​

​

​

신탄진역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하며 경부선의 역으로 일부 새마을호와 상당수의 무궁화호가 정차합니다. 1905년 영업을 시작한 신탄진역은 벌써 100년이 넘어 그 역사가 깊습니다.

​

신탄진역은 문자 그대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역이기에 남녀노소 많은 분이 어딘가로 향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걸 보면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특히, 근처에는 먹거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

매월 3일 8일 신탄진 오일장 날에는 길게 늘어선 장에는 왠지 모르게 정겹고 많은 먹거리와 사람들이 있어 시장 구경을 추천합니다.

​

​

​

​

​신탄진역 1층에는 은행과 장병라운지인 TMO가 있습니다.

​

​

​

​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

​

​

​

​2층은 표 사는 곳입니다. 요즘은 정말 편하게 코레일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이곳 무인발권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 매표소에서도 가능합니다.

​

​

​

​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정기승차권을 구매하는 것이 할인받을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

​

​

​

알림판에는 여행 가는 가을을 맞아 지방 소도시 24개 상품이 패키지여행처럼 편리하게 있으니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

​전광판에는 기차가 몇 분 남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마침 대전 가는 무궁화호 기차가 6분 남았었습니다.

​

​

​

​

기차 타러 내려가기 전, 신탄진역에는 아주 특별한 볼거리가 또 있습니다. 바로, 대덕구 스마트 도서관입니다.

​

​

​

​

신탄진역에 있는 대덕구 스마트 도서관은 무인도서관입니다. 대전광역시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반드시 도서 대출 회원 카드가 있어야 대출이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

​신탄진역을 통해 목적지에 갈 때,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았다면 무인 도서관에서 쉽고 편하게 책을 빌려 목적지로 가는 길에 기차에 앉아 잠시 책을 읽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덕구민 그리고 모든 신탄진역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편리한 문화 혜택입니다.

​

​

​

​

기차를 타는 방향으로 가봅니다.

​

​

​

​

알기 쉽게 1,2번은 부산, 동대구인 경부선과 3,4번은 서울, 용산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

​

​

​

​역사 한편에 신탄진역의 역사를 알리는 사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타일과 곳곳에 있는 흔적이 신탄진역의 세월을 알게 해줍니다.

​

​

​

​

​신탄진역 앞거리에서 여름에는 맥주 축제가 열려 한 번쯤 가볼 만한 축제입니다. 이처럼 신탄진역에는 특별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대덕구를 대표하는 명소 대청댐과 잘 알려진 기업 KT&G가 신탄진에 위치해있습니다.

​

​

​

​

최근 들어 신탄진 주변으로 아파트 주거 단지가 많이 조성되면서 신탄진역의 더욱 활기찬 모습과 발전이 쭉 뻗은 기찻길처럼 탄탄대로이길 바랍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