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동말근린공원(댕당공원)의 가을풍경
가을이 되면 항상 방문하는 곳이 동말근린공원입니다.
이번에 동말근린공원에 방문하였더니
댕당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댕당산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바뀐 명칭이 더 어울려 보이긴 합니다.
댕당공원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하기 좋습니다.
고덕신도시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직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않아서 주말에도 주차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댕당공원은 다른 공원과 달리 정원이라는
주제를 가진 특성이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안에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정원이 있어서
반드시 그 정원을 방문하셔야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름보다는 가을에 방문하는 것이
댕당공원의 특징을 볼 수 있고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공기가 차가워진 만큼 댕당공원의 나무들도 새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대채로운 색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가을은 산책이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따뜻한 가을의 햇살과 함께 빛나는 갈대의 모습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댕당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갈대는 거대한 규모의
갈대밭은 아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정원을 볼 수 있는데
해가 지날수록 나무들이 원숙해지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시간이 흘러서 시설물이 노후화가 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보완이 되어야 할 부분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정원을 보고 있으면 아파트에서 벗어나서
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실은 쉽지 않죠. 그래서는 저는 댕당공원에 방문해서
나만의 정원이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것보다 잠시 머무르면서
감상을 해야 다양한 모습을 한 정원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마다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공원의 규모가 작지 않아서 다 돌아보려면 빠르게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중간마다 휴식이 필요한데 요소요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정원인데 마치 작은 집처럼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정원 내부에 계단도 있어서 정말 축소해 놓은 집처럼 느껴집니다.
댕댕공원 안에는 작지 않은 규모의 X게임 연습장이 있습니다.
정말 시설이 깨끗해서 인라인이나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댕당공원은 다른 공원과 달리 다양한 모습의 정원을 가진 공원입니다.
공원 속에 정원이 있는 공원으로 정원마다 특징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중간마다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이용을 하면 큰 만족을 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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