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아이와 함께 집 밖으로 나서서 어디로 갈까 고민이시라면 울산 동구 남목 도서관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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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동부초등학교 바로 아래 자리 잡고 있는 남목도서관은 2022년 3월 개관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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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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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자료실과 사무실이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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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료실답게 아이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신발을 벗고 입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소파 등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록달록 둥근 모양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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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안락한 복층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사랑스러운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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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공간 바로 옆에는 어린아이들과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수유실과 이야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유실 내부엔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가 함께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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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 내 기저귀 교환대

이야기 공간

남목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아이들의 연령에 맞춘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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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book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아기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해당 지역 도서관, 보건소, 평생학습정보관, 주민센터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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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놓고 깔깔 웃고 춤추고 노래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인간적 능력들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북스타트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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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목도서관

각 층별로 알록달록한 색상이 인상적인 천연이끼 스칸디나비아모스가 싱그럽게 배치되어 도서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파릇한 초록색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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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서들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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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처럼 집중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별 조명과 콘센트가 준비된 공간과 카페처럼 파릇한 이끼 액자가 인상적인 독립된 공간, 그리고 벤치에 앉은 듯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까지,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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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자신문 및 잡지와 같은 정기간행물이 비치된 공간, 사서 선생님의 추천에 따른 주제를 담은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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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실 카운터 바로 뒤편엔 멀티미디어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컴퓨터로 접속 시 'Wavv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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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푸른 색감의 스칸디나비아모스 액자를 지나 3층으로 향해봅니다.

3층엔 다목적실 및 프로그램실로 다양한 모임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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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연상시키는 울긋불긋한 천연이끼 작품을 지나면 옥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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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잠깐 간식을 먹을 공간이 필요하다면, 제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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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찾기 좋은 남목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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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나들이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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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