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우빈 기자]

경기도가 10월 24~25일 양일간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앞서

‘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을 주제로

AI 추억소환 이벤트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해 주는 이벤트인데요.

AI 시대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AI와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포럼에 맞춰,

AI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떻게

유용한 자원으로 쓰일 수 있을지

체험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입니다.

경기도가 10월 24~25일 양일간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앞서 ‘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을 주제로 AI 추억소환 이벤트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 경기도

응모기간 및 방법

응모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공식 누리집

이벤트 코너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응모 기간은 9월 25일(수)부터

10월 25일(일)까지 이며,

총 3회에 걸쳐 1차와 2차는 각 30명,

3차는 30명, 4차 10명이 당첨 대상이 됩니다.

응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영상 제작에 적합한 사진을 제출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사진 속 인물은 총 3명 이하일 것,

그리고 인물들이 모두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

적합합니다.

이벤트 응모 후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인 이메일로 영상을 받게 됩니다.

추억 소환 이벤트 참여해요

기자도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

휴대폰과 컴퓨터에 저장된

어릴 적 사진들을 열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과 영상을 오랜만에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는데요.

그러던 중 예전에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할머니가 어릴 때는 휴대폰 같은 기술이 없어서

영상은 커녕 사진도 너무 귀했어.”

기자는 그 말씀이 떠올라서

영상이 남아 있지 않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이나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을

이벤트에 응모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옛 사진이 가득한 사진 앨범을 보자 추억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 왕우빈 기자

주말을 이용해 외할머니댁에 방문해

경기도 AI 소환 이벤트를 설명드리자,

외할머니는 옷장에서 옛날 사진이 한가득 담긴

두꺼운 앨범을 여러 권 꺼내 오셨습니다.

보기에도 생소한 흑백 사진부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결혼식 사진

그리고 엄마와 이모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서

옛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동안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 저는

저의 아기 시절 모습과 똑 닮은

엄마의 아기 때 사진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결국 기자의 가족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결혼식 사진을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자가 아기 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면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오래된 사진첩을 뒤적이며

옛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벤트에 당첨돼 사진 속 젊고 고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면

또 어떤 기분이 들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AI 추억소환 이벤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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