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포터즈 이민숙입니다.

가정의 달 5월 이천시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서는 5월 3일 ~ 4일 이틀간 꿈꾸는 어린이 대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그중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진행된 이튿날 축제의 현장 속으로 안내합니다.

1919년 방정환 선생과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지정된 어린이날이 12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방정환 선생은 "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는 말로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존중을 당부하였네요.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그 의미는 어린이의 소중한 권리가 되어 이어집니다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는 이천시의 어린이날 축제로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습니다. 5월 4일 시청사 모두의 광장이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이천아트홀과 시청사 건물 사이로 체험부스가 설치되었고 에어바운스 놀이마당이 조성되었네요.

오전 10시 특전사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신나는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축제장은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이 꾸며졌고 체험, 홍보,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푸드트럭도 운영됩니다. 조금 멀었던 길, 군악대 공연에 맞춰 달려갔는데 연휴의 첫날 심한 교통 체증으로 공연은 이미 끝나버렸네요. 그럼에도 즐길 거리는 아주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도 친근한 달고나가 나비와, 강아지 등 다양한 캐릭터로 탄생하는 달고나아저씨의 달고나쇼는 하루 종일 아이들에게 인기였습니다.

꿈꾸는 이천 어린이대축제는 모두모두 모여라! 같이 놀자를 주제로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 다 함께 돌봄 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35개 기관의 공동 주관이었습니다. 하여 행사도 프로그램도 풍성하였습니다.

이천아트홀 대극장 앞마당에는 운영 부스와 체험부스가 마주하네요. 청소년문화센터, 어린이집 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썬캡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추억의 레트로 사진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됩니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가 다양하여서는 아이들은 긴 기다림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꼼지락꼼지락 고사리 손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캐릭터의 페이스 페인팅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며. 다양한 종류의 학용품이 무료 배포되네요.

평상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어린이 상식도 알아봅니다.

아동 학대에 관한 ox 퀴즈로 선물이 증정되고 어른들이 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과, 우리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에는 큰 차이가 있었음도 알게 됩니다. '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위험해 하지마. 한 번만 더 하면 폰 뺏어버린다. 무의식중에 아이들에게 자주 했던 말이 아이들에게는 상처였네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4곳으로 이어졌습니다. 피에로. 사각, 이중 형태까지 다양한 시설로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안전요원도 많아서는 아이들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다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행사, 동물 캐릭터도 함께합니다.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안기네요. 포토 타임으로 평생 기억할 행복한 순간을 담습니다.

오프닝으로 진행된 특전사 군악대 공연에 이어 공연 마당에서는 마리오네트쇼와 버블&벌룬깡샘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풍선아트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끈 후 오뚝이 인형, 귀여운 펭귄, 록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마리오네트 인형이 등장합니다.

분수광장의 계단을 객석으로 약 30여 분간 신나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공연이 더해질수록 점점 관객도 늘어가고 공연을 클라이막스로 향하네요. 귀여운 펭귄에 이어 파바로티 공연이 이어지고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ost가 울려 퍼질 즈음에는 청사 앞마당이 웅장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멋진 공연은 오후 다양한 버블 스킬의 매직 벌룬쇼로 이어졌습니다.

체험마당에는 어른과 아이들의 동심을 아우르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곳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긴 줄을 이룬 벨튀존이었습니다. 벨을 누르고 튀기를 줄여서 이른 말로 어린 시절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짖궂은 장난이 재현됩니다.

작은 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 미션을 성공하는 이벤트, 하지만 인기 캐릭터로 분장한 배우들의 달리기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하여 상황극을 지켜보는 재미에 각자 작전을 세우고 도전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졌지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마당 두 번째는 낙서 마당입니다. 10~ 15m 정도 칠판 형식의 자유낙서존이 설치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칠판에는 분필로 다양한 그림과 글씨가 입혀지네요.

그림 부스와 함께 운영되어서는 아이들은 자유롭게 창의력을 뽐냅니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쉼터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합니다. 체험부스의 먹거리에 더해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돗자리 무상 대여와 함께 피크닉존이 마련되었습니다. 체험과 놀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모두가 즐거워집니다.

체험과 놀이, 공연 쉼으로 구성된 2024년 꿈꾸는 이천 어린이대축제는 같이 놀자!라는 주제 그대로 모두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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