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

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소요섭 기자

#완주전망대 #우석대학교전망대

#Wsky23 #삼례가볼만한곳


W-SKY 23 민관협력을 통한

방치된 공간의 재탄생

우석대학교 본관 전경

완주에 우석대학교는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체육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들을 키워내는 완주군의 사립대학으로 본관 건물이 23층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대학 층수를 가지고 있습니다.(※북한 김일성 대학 22층, 영남대 22층)

만경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

우석대 본관 22층에 가면 계단식 회의장을 리모델링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소규모 박람회나 회의장으로 활용 가능하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탁 트인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단형 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서 앞좌석에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완주군의 많은 귀빈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완주 군수님과 완주군 경찰서장님, 군의회 및 재계의 많은 분들까지 함께 오셔서 W-sky23의 준비부터 실제 오픈까지의 이야기를 함께 경청해 주셨습니다.

피겨플루티스트 윤수연

개관식 공연으로는 피겨플루티스트 윤수연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밝은 분위기에서 W-SKY23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이었습니다.

피겨스케이와 플롯이 함께하는 것 같이 완주군과 우석대학이 함께 만든 전망대임을 알리는 것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우석대 트로트 가수 조우현

두 번째 공연은 우석대 재학 중인 조우현씨 였습니다.

W-sky23의 축하공연과 신곡 최초 공개까지 하면서 분위기를 띄워주셨습니다.

이날 오프라인에선 최초 공개한 신곡은 '오빠 따라와'라는 곡으로 꼭 우석대 축제 때 다시 와서 부르겠다고 총장님께 불러달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우석대를 빛낸 트로트 가수의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사실 타워 사업은 많은 지자체의 염원 중 하나죠.

랜드마크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은 바로 천문학적인 예산입니다.

수십억에서 수백억 들이고도 마땅한 건물 하나 올리기도 힘든데요.

전국 지차체 최초로 완주군에서는 기존 우석대 건물을 활용하여서 7억 원이라는 최소 예산을 들여서 만든 타워입니다.

서울의 경동 극장을 리모델링한 사례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타 지역 벤치마킹 사례와 W-SKY23의 의미

우석대 23층에 잘 사용하지 않는 계단식 회의실을 리모델링해서 전망대로 꾸민 것입니다.

또한 우석대가 위치한 삼례의 지리적 위치와 완주군의 컨셉인 봉황과 용이 나아가는 모습을 지명과 함께 설명해 주셨습니다.

테이프 커팅

개관식 행사 후 마지막으로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정식 오픈이네요.

두 달 전에 한번 와보고 언제 개관하는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완주군의 명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제 한번 밖에 나가서 볼까요?

많은 분들도 옥상 전망대에 오셔서 함께 빛내주셨습니다.

23층에서 한층 더 걸어서 올라가면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옥상 전망대에는 전체적인 지도와 함께 역사적 배경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날 오셨던 분들도 역사적 배경과 각 방향별 주요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받으셨습니다.

사실 제가 제가 좋아하는 뷰입니다.

서쪽으로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는 방향인데요.

왼쪽에 전라선 철도와 오른쪽에는 대간선 수로를 볼 수 있고 앞쪽으로 호남 고속도, 뒤쪽으로는 1번 국도를 볼 수 있는 뷰입니다.

1번 국도 전라선 철도 대간선 수로 호남 고속도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얼마나 삼례가 교통의 요지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아직 KTX가 삼례역에는 서지 않지만 곧 정차하게 된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삼례에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W-sky23에서 한눈에 보는 전북

23층 옥상 전망대에 가시면 한눈에 보실 수 있는 지도입니다.

전북의 모습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산남대로의 중심에 있는 삼례의 어원(한내라는 만경강의 원래 이름을 표현한 한자어)과 전라, 경상, 충청이 만나는 유일한 공간이었다는 설명과 고려 시대 현종이 거란을 피해 나주로 갈 때의 길목이었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봉황과 용이 감싸고 있는 완주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잘 표현한 지도입니다.

혹시나 비가 와도 걱정 마세요!

W-SKY23에는 100줌 XR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3층에서도 옥상에 올라가지 않도 전경을 관람할 수 있으며 줌아웃이 및 방향 전환이 가능합니다.

와이퍼도 달려있어서 기상이 좋지 않아도 옥상에 올라갈 수 없어도 밖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가슴이 탁 트입니다.

전북권 근처에 큰 전망대가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요.

아이들과 이렇게 무료로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겨서 참 기쁘네요.

커피 한 잔과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니! 완주군의 명소로 빨리 자리 잡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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