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의 만두 달인이 운영하는 인천 이어가게 <미도방 만두>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겨울 간식 생각이 계속 맴돌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겨울을 대표하는 간식은 호떡, 붕어빵, 계란빵 등 여러가지지만 그 중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소식! 인천 서구에서 유명한 만두 맛집인데요.
그곳이 어디인지 지금 바로 서동이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미도방만두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로 355
매일 먹는 음식도 찬 것보다는 따뜻한 것이 좋아지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김이 폴폴 나는 찜솥에서 쪄내는 만두가 맛있는 집 <미도방 만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도방 만두를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35년 전통 수제 손만두 전문점’과 ‘SBS 생활의 달인 789회’에 방영된 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인천시에서 인정한 인천 이어가게이기도 하더라고요.
'이어가게'란 대대로 물려받아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매장은 소박하지만, 점심시간이 임박하니 전화주문과 함께 직접 방문해 사가는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어요. 미도방 만두는 매장 안에 테이블을 두지 않고, 포장 판매만 하고 있어요.
만두 종류도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딱 두 가지로 가격은 김치만두 1인분 6개 6천 원, 고기만두 1인분 10개 6천 원입니다.
만두 달인답게 많은 양을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면 모자라지 않게 적당량만 더 채워두시더라고요.
주문하고 2분 정도 되니 벌써 만두 포장 준비 끝. 비닐로 한 번, 종이에 또 한 번 싸주신다고 들었는데, 포장용 종이를 한쪽에 따로 준비해 두셨네요.
포장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사진에 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집게로 3개씩 집어 툭툭툭 하니 포장 완료.
따뜻할 때 먹어야 제대로 맛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근처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저처럼 집에 가지 않고 바로 만두 드실 분들은 주자공원을 이용하세요.
간장과 단무지, 나무젓가락까지 야무지게 포장해 주셨네요. 단무지도 넉넉하게 넣어주셨답니다.
종이 포장을 벗기면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각각 포장되어 있습니다.
김치만두는 집에서 만들어 먹던 맛과 비슷한데, 부드러우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제법 맵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하다’고 생각한 순간, 훅하고 매운맛이 치고 들어와요. 유명한 매운 떡볶이 정도의 맵기라서 아이들은 먹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김치만두 두 개 연속 먹으니, 눈물이 찔끔 날 정도였습니다.
그에 반해 고기만두는 큼직한 고기가 존재감을 알린 후 아삭아삭 야채가 씹혀요. 후추의 매운맛이 있다고 하는데, 후추의 매운맛을 좋아하는지라 크게 맵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김치만두 1인분, 고기만두 1인분 양이 너무 많다면,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맛으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맛보고 남은 만두는 준비해 간 용기에 담아왔습니다.
어떻게 포장해 주시는지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고 싶어서 이날은 원래 포장대로 받았는데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포장할 용기를 준비해 가서 받아와야겠습니다.
근처에 있으면 매일도 먹겠다 싶은 미도방 만두. 괜히 달인이 아니시더라고요.
미도방만두
장소 :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로 355
전화번호 : 032-563-3033
영업시간 : 월 ~ 토요일 10:30 ~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재료 소진시 마감)
지금까지 서동이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미도방만두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른 아이 상관없이 국민 겨울 간식 중 하나로 자리잡은 만두!
만두 맛집인 미도방만두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보면 어떨까요?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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