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울긋불긋 오색 단풍잎으로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에 가을 뷰가 머물고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고 찾았습니다. 봄에는 왕벚꽃, 여름엔 초록 물결, 가을엔 곱게 물든 단풍, 겨울엔 멋진 설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 산책로 맛집입니다.

광교저수지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수원역을 경유하는 13번 버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저수지 입구가 아닌, 버스정류장 “비석거리 입구”에서 하차하여 광교 쉼터에서부터 산책을 시작합니다. 날씨는 마치 봄날처럼 따뜻한 기온이 감돌고 있어 그런지 가을 낭만 여행객들이 많이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광교 저수지는 수변 산책로 1.9km 수변 산책로(데크) 1.5km 거리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면 여유 있게 거닐 수 있는 규모지만, 가을 단풍 감상하며,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마음껏 호흡하며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변 산책로에는 안전 펜스와 데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산책길에는 오색의 낙엽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단풍나무들은 잎을 잡고 있는 형상이었습니다.

빨간 단풍잎, 노란 참나무 단풍들이 퍼레이드를 하듯 계속 이어져 발걸음조차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광교 저수지 호수에 비친 단풍잎, 나뭇잎 사이로 빼꼼하게 보이는 가을 하늘 그 아래, 광교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멋진 가을 풍경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걸 보니 확실히 광교산 저수지 산책로가 수원 단풍 일번지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한동안 가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천천히 거닐며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수지 제방 위에서 감상해 보니 광교산 가을 풍경 확실히 가을 단풍 맛집인 것 같습니다.

수변 산책로(데크) 방향에 있는 왕벚꽃 나무는 단풍 옷을 완전히 벗어버린 상태지만, 수변가 침엽수림은 또 다른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대 방문으로 마침, 인근 회사에서 단체로 가을이 머물고 있는 수원 단풍 일번지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생수 1병 정도 준비하여 가볍게 찾아도 좋을 정도로 가을 가을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광교 저수지는 순환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광교저수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자차 이용 시

광교공영주차장: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59

버스 이용 시

버스 정류장명: 광교산 입구 · 경기대 수원 캠퍼스, 문암골, 비석거리 하차입니다.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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