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시장 청춘 막걸리 축제 먹거리 & 체험부스 후기

울산 중구 태화별야시장과 함께 개최한 태화시장 청춘 막걸리 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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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이 앞에 흐르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까이에 있으며, 역사를 간직한 태화루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울산 중구 대표적인 재래시장 #태화종합시장 에서 청춘 막걸리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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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시장'하면 '막걸리', '막걸리'하면 '태화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막걸리 축제를 활성화 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축제였는데요.

후끈후끈했던 축제 현장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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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막걸리 축제가 열리던 11월 22일~11월 23일 저녁 시간, #태화별야시장 또한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태화별야시장은 2024년도엔 11월 16일까지만 운영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막걸리 축제를 위해 연장 운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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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24년도 태화별야시장은 종료되었고, 2025년도 봄부터 재개장하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지는 겨울에는 야시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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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별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태화시장 내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야시장용 판매대가 줄지어 섭니다.

꽤 많은 부스가 운영되고 기대 이상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물건들이 판매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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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세서리와 장난감, 핸드메이드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여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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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물건을 판매하는 부스보다 먹거리 부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즉석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부스를 따라 테이블도 잔뜩 설치되고 말이죠.

식사를 대신할 만한 메뉴, 간식, 요깃거리, 술안주까지 먹거리가 다양하게 있어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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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느지막한 밤 시간대에 운영되는 야시장이다 보니, 술안주 시켜 놓고 막걸리 한잔하기 위해 나온 동네 중장년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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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태화별야시장이 운영되어 야식 먹거리도 잔~뜩 있고, 한층 활기를 띤 시간에 #청춘막걸리축제 함께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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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태화종합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후 2번째로 개최된 막걸리 축제입니다.

이제 봄, 가을 연간 2회 막걸리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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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막걸리 축제는 태화별야시장 아케이드와 이어진 곳, 태화종합시장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장 배치도를 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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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호륜, 김무준, 백서현 등 버스킹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행사가 한결 무르익도록 노랫소리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지역 가수를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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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막걸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분들의 지갑을 활짝 열리게 하기 위하여, 주최 측에서는 경품 행사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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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종합시장 상인회원이 운영하는 상가 및 태화별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뽑기의 기회도 주어졌는데요. 선물은 무려 삼성 50인치 TV, LG 스마트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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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를 위해 거대한 뽑기 기계도 준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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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수제 막걸리를 증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야시장에서 바로 술안주를 구매할 수 있다 보니, 이 막걸리에 대한 인기도 상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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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저녁식사 겸 술안주를 구매하여, 이 막걸리와 함께 얼큰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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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별야시장 덕분에 더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었긴 하지만, 사실 이 외에도 태화시장 내에는 먹거리가 상당히 풍부합니다.

태화종합시장 주변으로 분식류, 반찬류, 야식류는 물론이고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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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각까지 요리가 한창이었던 상가들 덕분에 막걸리 축제가 더 빛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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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 축제를 위해 등판한 울산 토속기업 '태화루'에서도 막걸리를 선보이기 위해 가지고 왔습니다.

현장에서 시음도 가능했고, 별도로 막걸리를 구매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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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진행되는 양일간에는 여러 가지 막걸리 관련 체험행사도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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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막걸리 칵테일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1일 100잔 한정 막걸리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막사(막걸리+사이다) 뿐만 아니라 홍초 막걸리, 미숫가루 막걸리 등을 직접 제조하여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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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이용하여 클렌징 비누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되었습니다.

1일 50개 한정하여 피부 건강에도 좋은 효소 비누를 만들 수 있었는데, 여성분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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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막걸리 떡 만들기도 1일 50개 한정으로 체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막걸리가 발효식품이다 보니, 떡을 만들 때 종종 활용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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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떡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고, 일부는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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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체험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체험권'을 얻어야 했는데요.

그 체험권은 막걸리 볼링을 통해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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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굴려 막걸리 병을 쓰러트리면, 쓰러진 병 개수에 따라 기념품 또는 체험권을 증정하였습니다.

이 막걸리 볼링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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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청춘 막걸리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축제를 준비한 태화시장 상인회, 본 축제를 후원한 기업 및 지자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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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00인분 막걸리 첫술 뜨기 퍼포먼스를 통해, 막걸리 축제의 성황과 앞으로 이어질 3회, 4회... 막걸리 축제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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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복순도가, 옹기종기 막걸리 등 지역 막걸리를 더욱 활성화하고, 막걸리를 통해 태화시장을 더욱 알릴 수 있게 되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 #청춘막걸리축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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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개최될 다음 막걸리 축제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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