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하얀 눈으로 덮인 설날, 진위천 유원지에서 즐긴 전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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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를 가진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입니다.

설날에는 가족, 마을 주민이 모여 전통놀이를 하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진위천 유원지에서 설날 전통놀이를 준비했습니다.

2025년 설날,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이동하기에 불편함도 있었지만 하얀 설경이 반갑기도 했습니다.

2025년 설날 진위천 모습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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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천 유원지는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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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는 있습니다.

평택시민, 진위면민이라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소형차 기준 타 지역 3,000원

평택시민 2,000원

진위면민 1,000원입니다.

오토캠핑장은 별도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주차비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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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천 유원지 방문을 환영하는 메시지가 방문객들을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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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진위천 일대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였습니다.

여름이면 멱을 감고 물고기를 잡기도 했습니다.

1999년 유원지로 정비하였습니다.

현재는 수변 쉼터(48면)와 오토캠핑장(129면),

레일바이크, 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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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 날이라

중장비가 바쁘게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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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날아와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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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마당과 쉼터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습니다.

잔디마당의 푸릇푸릇 한 모습이 익숙합니다.

하얀 설경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밭을 마구 달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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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여울을 건너면 레일바이크 탑승장이 나옵니다.

눈이 많이 내려 징검 여울 건너지 못하도록 통제하였습니다.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

정해진 코스로 이동하지만 자연을 느끼며 타는 상쾌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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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맞이 흥겨운 전통놀이는

1월 24일부터 1월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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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천 유원지를 방문객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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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만들기 세트도 무료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색연필도 준비되어 있어 연에 색칠도 할 수 있습니다.

연을 만들어 잔디마당에서 날릴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올해 설날에 잔디마당에 눈이 쌓여서 연날리기는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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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설날에 윷놀이하고 윷점을 치는 풍습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윷을 던져 나오는 모양을 보고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것인데요.

조선시대 실학자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설날에 윷놀이하는 것은 풍흉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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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 던지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항아리에 화살을 던졌다고 합니다.

투호 역사를 찾아보면 삼국시대부터 해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힘을 크게 쓰기보다는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이기에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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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천을 가만히 보면 물고기가 헤엄치며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많다고 해서 낚시를 하시는 분은 없겠죠?

수심이 깊어 가까이 가면 위험하니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와 진위천 풍경은 눈으로만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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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면에 있는 마을들 소개와 진위면 명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진위천 유원지와 함께 진위향교, 만기사 철조여래좌상,

정도전 사당, 진위천 관방제림 등도 함께 찾아가면 좋은 곳입니다.

진위천 유원지 일대는 옛 진위군의 중심지입니다.

1926년 군청이 병남면(평택읍)으로 이전하고

1938년 진위군이 평택군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1948년 북면이 진위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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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무료입니다.

설날 아침이고 눈이 내려서 이용자가 없었는데

날이 포근해지면 쉼터가 북적북적해질 것 같습니다.

개인 화로도 이용할 수 있으나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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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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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명절 당일에도 방문자가 꽤 있었는데​

2025년 설날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인지

진위천 유원지를 찾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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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진위천 유원지는 하얀 설경과 함께 설날을 맞이했습니다.

전통놀이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 보낼 수 있음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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