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정윤서입니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설주의보를 이겨내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되찾은 요즘입니다.

정신없는 한 주가 지나니,

가득 쌓인 재활용품을 어떻게 처리하나

고민이 많아집니다.

매주 분리수거를 하면 무게와 부피가

부담스럽고 번거로운데,

이때 '안산재활용가게’을 이용하면 됩니다.

고잔역 공영주차장 옆자리 한 이곳은

재사용과 환경 선순환을 촉진하는

환경친화적 공간입니다.

⏰️운영시간 : 월~금 09:00~18:00 / 공휴일 휴무

플라스틱, 종이, 종이팩(멸균팩 포함)부터

건전지와 형광등까지, 재활용품 품목별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로 교환합니다.

일상에서 마시는 음료수 병, 햇반 용기, 택배 상자,

리모컨 건전지처럼, 평소 당연하게 사용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수거를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안산재활용센터’의 역할입니다.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 분류+압착,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따로, 종이는 스티커, 테이프를

전부 제거해야 합니다.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

종이는 택배 상자와 종이팩을 별도로 분류해야 하는

올바른 방법을 여쭤보고 배웠습니다.

‘두 가지 재질로 혼합한 즉석밥 용기,

유색 커피컵, 소스 통, 육류 포장 트레이는

재사용 가능성이 작아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한다.’

'서적류와 기타 종이류도 구분하여 수거한다.’

귀찮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우리의 행동이

환경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실천할지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재사용하는

원리, 형광등의 형태에 따라 분리배출해야 하는

이유 등 처음 알게 된 유익한 지식이 많았습니다.

두유, 우유, 음료수를 담는 멸균팩은 크기와

사용이 간편한 만큼 일반 쓰레기로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도, 멸균팩을 깨끗하게

헹구어 모으는 사소한 습관이 차곡차곡 쌓이면,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처럼 큰 업적이 됩니다.

가장 신기했던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 회수기’는

라벨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으로 파쇄하는 기계입니다.

가볍고 작은 플라스틱 페트병이

30개, 50개, 100개 모이면

새로운 투명 페트병으로 탄생하는

편리하고 새로운 기술에 감탄하고

장난감을 구경하듯 즐겁게 관찰했습니다.

‘환경 보호’하면 떠오르는 다회용기,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했던 태도를

변화하기 위해 '안산재활용가게’에서

선한 영향력을 도전하며, 올바르고 유익한

분리수거 지식과 종량제 봉투까지

얻는 이번 겨울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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