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해]김해 대성동고분군 푸르름을 가득 머금은 가야고분군
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조아연
가야고분군 들어보셨나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7개 유산으로 구성되어있는 연속유산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하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곳으로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의 고분군 유적 중 하나로 세계유산위원회 심사,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직접 실사를 통해 등재권고 판단을 받았고 그 이후 등재된 곳이지요.
낮시간에도 멋진 곳이지만 특히 해질 무렵 노을도 참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해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대성동고분군과 그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대성동고분군 주변에는 해반천 그리고 가야누리길 코스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편리하고 혹시나 만차인 경우 수릉원 주차장을 이용하고 수릉원, 수로왕릉 등을 천천히 둘러보며 함께 여행하셔도 좋습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임시휴관이라 기획전시실 내에서 특별전시가 개최중 입니다. 10차 발굴조사의 다른 이야기를 담은 전시로 가야의 성립, 전개, 성격, 정치, 사회구조와 동북아시아 각국의 교류실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된 곳으로 밭을 갈다가 유구 일부가 노출되고 발굴조사를 진행한 후 한국 고대사에서 공백으로 남게 된 4세기 전후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소중한 자료를 얻게 된곳입니다. 무덤 뿐만 아니라 출토된 유물을 통하여 북방문화의 요소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머니모양의 항아리, 두귀달린 항아리, 목걸이 등 출토된 유물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세월이 흘러 이렇게 발굴된 유물은 그 시절의 여러모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로 인하여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이 전시중으로 2024.06.18. ~2024.09.02. 기간 동안 휴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야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까지 한반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가야의 정치체계, 매장문화를 보여주는 가야 지배층의 무덤 그리고 출토된 유물을 통하여 역사를 추측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고 장난치거나 뛰면 위험할 수 있으니 타인을 배려하여 깨끗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를 이용하도록 하는게 좋겠죠?
김해 해반천 그리고 수릉원 수로왕릉 한옥체험관 민속박물관 김해박물관과도 인접한 곳에 있어 김해여행코스로 꼭 한번 들려볼 곳입니다.
푸르름을 가득머금은 김해 대성동고분군 나들이 추천합니다.
김해 대성동고분군
✅ 주소 : 경남 김해시 가야의 길 126
📞 문의 : 055-330-3924
- #경상남도
- #경남
- #경남여행
- #경남가볼만한곳
- #김해
- #김해여행
- #김해가볼만한곳
- #김해대성동고분군
- #대성동고분군
- #가야고분군
- #대성동고분박물관
- #김해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