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하는 칠갑산 자연휴양림(~10월 31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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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이병헌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하는

칠갑산 자연휴양림

이제 여름이 깊어가면서 더위가 찾아와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도착하자마자 기온이 2～3도는 내려간 것을 알 수 있는 칠갑산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름은 더위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데 자연휴양림에서의 시간은 힐링의 장이 됩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 있으니 바로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칠갑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청양읍에서 칠갑산 쪽으로 가다가 주정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칠갑호가 나옵니다.

바로 칠갑대교 바로 직전에 우회전해서 5분 정도 안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칠갑산자연휴양림이 나옵니다. 도로에서 휴양림까지의 도로는 폭이 좁아서 조심해서 운전해야 하는데 중간에 비켜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정지역이어서 이곳에 머물면서 여행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남의 알프스인 청양에 자리해서 공기도 너무나 좋아 정말 좋은 휴양림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 자동차를 주차한 후에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산림문화휴양관이 나옵니다. 정문 왼쪽에 있는 사무실에서 안내받아서 입실하고 퇴실하면 되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칠갑산 자락에 70㏊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1990년도에 조성하여 1993년에 준공되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일년내 언제가도 좋은 칠갑산자연휴양림인데 수리할 필요가 있을 시 휴관하니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본 후에 가야 합니다.

보건 휴양의 국민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조성된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정지역의 울창한 숲에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면서 삼림욕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서서 안으로 들어가노라면 울창한 나무를 볼 수 있고 가운데로 개울이 있어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오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르다 보면 개울가에 청양 마스코트 ‘청양이’를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있고 한쪽에 맥문동이 보랏빛 꽃을 피우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청양을 ‘충남의 알프스’라고 말합니다. 바로 이곳 칠갑산을 두고 하는 말인데 산자락에 자리 잡은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더 좋습니다. 이곳에는 ‘숲해설가의 집’의 집이 있어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로는 난방 및 취사 가능한 통나무집 10동, 원두막 4동, 야영장 2개소, 수련원 9동, 강의실 1동, 전망대 1동, 대피소 2동, 벤치 35개, 잔디광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2개소, 주차장 2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