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SNS 서포터즈 이아람입니다.

오늘은 가을꽃 구경을 하고 싶어서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금까지 갔던 식물원과는

차별된 매력이 있었는데요.

어떤 매력이 있었는지

저와 함께 온라인 수목원 탐방, 함께 가 보시죠!

📍 위치

⏱️ 관람시간

09:00~일몰 시

🎫 매표시간

09:00~17:00

🛎️ 연중무휴

요즘 들어 백암면에 자주 오게 되는데요.

지난달에는 백암 오일장 취재차 백암면에 와서

백암 순대까지 잘 먹고 왔습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교외 특유의

한적하고 포근한 정취를 느끼며 드라이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침 제가 다녀왔던 10월 초에는 논밭의 곡식이 모두 익어

황금빛 풍경이 장관이기도 했습니다.

🎫 입장료

어른 10,000원

어린이, 청소년, 경로, 장애인 7,000원

용인 시민 2,000원 할인

저는 용인 시티 포인트 앱으로 증명하고 할인은 받았는데요.

네이버 예약 시 10% 혜택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용인 수목원 한택식물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원은 서식지 외 보전 지역 및 연구 재배 지역으로

일반인은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동원만 해도 7만 평라 천천히 관람했을 경우

2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봄에는 봄꽃 페스티벌, 가을에는 들국화, 단풍 페스티벌

볼거리가 더 풍성한데요.😳

입구에 보니 들국화 화분을 설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작년 가을 축제는 10월 한 달간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따로 기간이 공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10월 내 오시면 아름다운 국화와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여름에는 연꽃도 아름다운 곳인데,

마침 한 떨기 연꽃이 남아 있어

올해 긴 여름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한택식물원

이제 용인 수목원 한택식물원으로 본격 입장을 해 봅니다.

처음에 이곳에 발을 들였을 때

풍성한 초록 느낌에 상쾌함을 느꼈습니다.🍃

수목들 사이로 소소한 빛 뽐내는

꽃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꽃 구경을 할수록 놀랐던 것은 평소에 잘 보지 못한

나비와 벌, 곤충들이 정말 많았다는 점입니다.

나비인지 벌인지 구분이 안 가는 희귀한 곤충의 움직임을

같이 눈으로 쫓아가 보기도 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서 곤충들에게 인기가 없을 것 같았던 식물이

의외로 벌들에게 인기 만점이어서

이 모습도 흥미롭게 관찰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부지런히 월동 준비를 하는

곤충을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총 9,700여 종 1,000여만 본의

보유 식물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식물만 2,400여 종, 외래식물은 7,300여 종으로

더 다양한 구경거리를 선사하는데요.

처음에는 가을꽃이 잘 안 보인다 싶었는데,

카메라에 담은 사진만 해도 수십 종류라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곳의 꽃들의 특징은 자연스럽게 자생하도록

사람의 손을 최소한으로 한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이따금 발견돼서

소소한 기쁨을 주는 그런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껏 몰려 피어 있는 꽃 무리를 만나면

마치 연인에게 꽃다발을 받은 것 마냥

한껏 행복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한적한 길을 걷다 만나는

이름 모를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수국 터널인데요.

크기가 작은 수국 나무만 보다가 길게 뻗어 터널을 만들 정도로

길쭉하게 자란 수국 터널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시들었지만 여름철에 다시 와서 감상하고 싶어졌습니다.

시원한 계곡길을 걷다 보니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한택식물원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닐 것 같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가을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트도 있었는데요.

바로 도토리 저금통!

다양한 수목이 있다 보니 상수리나무들도 지천에 많았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양보하기!🐿️

그렇게 쌓인 양보가 이렇게 가득 채워져 있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잠시 모습을 보여줬다 도망간 다람쥐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네요.😉

쌓이면 쌓일수록

바스락바스락 아름다운 소리까지 들려줄 이 길도

가을이 성큼 왔음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 가는 풍경 또한 그렇지요.

지금은 푸르르지만 곧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

참나무 길도 멋스러웠습니다.🌳

이곳에서 조용히 사색하는 가운데

주변 새소리가 듣기 좋아 영상도 남겨 봤습니다.

그 외에도 허브 향이 좋았던 허브 온실,

아이들 놀이터,

호주 온실의 바오밥 나무, 중남미 온실의 용과 과실,

꼭대기 위 멋진 풍경을 자랑했던 전망대까지.

이 외에도 힐링 포인트가 많지만,

이상으로 온라인 식물원 산책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 이상 궁금하신 분들은 한껏 가을로 물든

용인 수목원 한택식물원에 다녀와보세요.😉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한 매력이 있어

힐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마지막으로 TIP,

가는 길에 핑크 뮬리가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도 들렸다가 가보세요.

한택식물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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