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미 가득한

전북대학교

3월이면 새 학기를 맞아

설레고 들뜨는 기분을 감출 수 없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학교 캠퍼스 투어

새내기에게 가장 설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한옥으로 된 정문과

건물들이 눈에 보입니다.

문회루는 분수대 중앙에 위치해 있는

한옥 휴식공간입니다.

징검다리가 있어 안에 들어가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조명까지 더해져

색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메뉴가 저렴하고 다양한

후생관 식당

전북대학교 학생 식당은

진수원, 후생관이 있습니다.

진수원은 한식 뷔페식이고

후생관은 휴게소처럼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후생관을 가보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30 ~ 14:00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덮밥, 비빔밥, 라면, 김밥,

우동, 오므라이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3,000 ~ 6,000원으로

학생들을 위한 착한 가격이라는 게

큰 장점입니다.

자리는 양쪽으로 마련되어 있고

넓은 편입니다.

주문표를 들고 해당 음식 번호대로 가서

바코드를 찍으면 음식이 준비됩니다.

이모님이 직접 번호를 불러주시니

자리를 잡아놓고 바로 앞에서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는 김밥과 김치우동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푸짐하고 맛있어서

학생이라면 자주 이용할 것 같았습니다.

소시지 오므라이스를 드시는 분이 많은데

다음에는 그것을 먹어보고 싶네요.

햇살 가득 밝고 싱그러운

대학교 내 거리

봄이 찾아오는 3월이라서 그런지

교내 곳곳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신난 학생들의 목소리도,

밝은 햇살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전북대학교 내 건축물을 디자인이

특별한데, 특히, 법학전문대학원 건물이

눈에 띄게 멋집니다.

문회루와 법학전문대학원처럼

전통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뉴실크로드와 대학본부,

중앙도서관은 확실히 깨끗하고

새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반짝이는 분위기,

아로미마실 카페

뉴실크로드 바로 옆에는

아로미마실 카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8:30 ~ 18:30입니다.

2층짜리 건물로 반짝이는 조명과

식물이 주는 싱그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층은 통유리창과 소파 좌석으로

대화하기 좋았고

2층은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음료는 캐모마일티와

히비스커스티를 주문했습니다.

학생은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함께 먹을 디저트로

커피콩 빵도 주문했는데,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참 좋았습니다.


현대적인 건물이 돋보이는

전주대학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효자동에 위치한

전주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전주대학교는 탁 트인 캠퍼스와

현대적인 건물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학교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스타센터는

도서관, 학생식당, 카페, 휴식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건물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

학생들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꽃 피는 봄이 기대되는

캠퍼스 거리

전주대학교의 교내 거리 곳곳에는

나무와 잔디밭이 많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감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 3월은 아직 쌀쌀해서 꽃이

많이 피지 않았지만

벚꽃 필 무렵에 방문하면

훨씬 아름다운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4월, 벚꽃이 필 때 꼭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양이 푸짐하고 든든한

학생식당

전주대에는 학생회관 1층과

수퍼스타칼리지 1층

학생식당이 있습니다.

저는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을 방문하였고

운영시간은 11:00 ~ 19:00 까지로

전북대학교 보다 길게

운영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들어가면 한식을 파는 '든든'과

돈가스를 파는 '최고당돈가스'

두 지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시고

따로 주문표를 접수하지 않아도

번호가 뜨면 음식을 받아오시면 됩니다.

셀프 코너는 음식을 받는 곳

바로 앞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6,000 ~ 9,000원 대로

학생식당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그 아쉬움을 잠재워 줄 만큼

음식의 양이 푸짐했습니다.

고기비빔밥과 불닭덮밥을 시켰고

재료가 신선하면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 다른 학생식당인

수퍼스타칼리지 1층에는

버거, 타코, 돈가스, 찌개, 덮밥 등

더 다양한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었고

가격은 4,000 ~ 8,000원 대로

좀 더 저렴했습니다.

두 식당 모두 학생들이 많이 붐벼서

일찍 가서 자리 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늑하고 따스한 카페

전주대 근처 카페 위위

전주대 근처 카페 OuiOui는

아기자기하면서 따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니 곳곳에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귀여운 엽서부터 봄 신상 음료,

다양한 스콘과 디저트

그리고 얌전히 누워있는 강아지까지

섬세함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음료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메뉴명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패션후르츠 에이드와

초코초코 자바칩프라페,

무화과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테이크아웃을 할 것인지,

매장에서 먹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항목을 보고

재미있어서 웃음이 났습니다.

음료와 스콘 비주얼이 너무 예쁘죠?

패션후르츠는 상큼 달달하고

프라페는 모카 향이 느껴져서

질리지 않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무화과 스콘은 무화과의 쫀득함과

스콘의 꾸덕꾸덕함이 느껴져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이곳은 신기하게도 보드게임과

책을 사장님께서 구비해 놓으셨습니다.

누구든 가져가서 즐겁게 게임하시면 됩니다.

덕분에 보드게임을 하면서

더 친해지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다 왔네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분들,

그리고 재학생 여러분

모두 신나고 설레는 3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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