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했던

사봄마켓!

과연 서포터즈님은 어떤 물품을 구매하셨을까요?

제2기 강서SNS 서포터즈 '박현희'님이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서구 행사

2024 강서구 사봄마켓

착한 소비를 위한 발걸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업들이 함께하는

사봄마켓이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작년에 사봄마켓에 가서 사 온 물건들을

아직도 잘 쓰기에, 올해에는 또 어떤

사회적경제기업이 나왔나 궁금했어요😉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바로 옆 가로공원에서 펼쳐지는

2024강서구 사봄마켓

​이번년도 개막식은 지하철 출구

바로 옆에서 진행되었기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2024강서구 사봄마켓

함께 나누는 가치

사회적경제기업과 맞는 봄

"이거 한 번 사봄 어때?" 등 사봄마켓은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는데요.

S 지속 가능한 소비

H 건강한 소비

A 대안적 소비

R 책임 있는 소비

E 친환경 소비

미래세대와 지구 환경을 위한

주최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슬로건이랍니다.

​​

작년보다 규모가 커진 사봄마켓은

2024년도에도 정말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함께했는데요.

친환경, 쓰레기 없는 행사를 위해

이번 사봄마켓 준비물은

장바구니와 텀블러였어요.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을 해주고

물품 구입 후 비닐이나 종이봉투 대신

장바구니에 쏙 챙겨 가는 거랍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소비

저도 같이 참여해 보려고 작년에

녹색발전소에서 산 현수막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손에 들고 참여했어요.

부스 판매

​규모가 커진 만큼 볼거리도 두 배!

판매되는 상품들도 정말 다양했답니다.

판매부스들은 개막식이 열렸던

무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발걸음을 재촉해 보았습니다.

​​농인의 발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적인 단체

데프누리

데프누리에서는 돌하르방 배지 등

귀여운 제주도 시그니처 배지들과

책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찍어도 돼요?라고 여쭤봤더니

웃으며 반겨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봐도 봐도 신기한 스마트팜 부스

은혜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있더라고요.

스승의 은혜, 어버이날 은혜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씩 만들어서 선물 드리면 받는 분들도

좋아하시는 신선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이 많은 만큼 판매하는 상품들도

친환경 제품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양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제품들이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어요.

얼마 전 우연히 써본 천연 수세미 이후로

수세미를 사려고 생각했는데

사봄마켓에서 천연 수세미를 만났지 뭐예요.

​​

세상을 바꾸는 배움

자유로운 인간을 향하는 교육 기관

서울빛들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아로마와 목욕소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했어요.

​​

인스타 팔로우하면 선물로

모기기피제도 주셔서 알뜰하게 받아왔답니다.

​서울강서시니어클럽 한올공방에서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뜨개 제품들이 판매되고

​또 다른 부스에서는 하나씩 정성을 다해

수놓은 자수 제품들이 판매되었어요.

역시 핸드메이드 제품들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

엄마의 손맛을 찾는다면 여기에요 여기~

옛고을협동조합에서는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 열무김치, 알타리 등등

손맛이 듬뿍 들어간 음식도 있었어요.

​​

서울강서시니어클럽의 대표 상품

정성이 듬뿍 담긴 참기름과

선물세트도 판매했답니다.

2024강서구 사봄마켓은

정말 살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착한 소비의 장터 맞지요?

체험부스

​사봄마켓은 토요일에 열렸기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많았어요.

아이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부스를

가장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서울시 강서구 사봄마켓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을 다양하게 준비했답니다.

​​

재활용 만들기 체험 (무료)

커피박 화분만들기,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체험도 있었고요.

​​

​​

위로업커리어협동조합에서는

힐링 아로마 제품, 나만의 큐브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운영되었어요.

부스에서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만드는

아이들이 귀여웠답니다.

어린이 플리마켓

해봄마켓

​체험부스 바로 뒤쪽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판매하는

해봄마켓이 열렸어요.

한번 쓰고 버리는 장난감이 아닌

나눠쓰고 판매하며 오랫동안

물건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회

아이들이 직접 돈을 받고 판매하며

경제적 가치관도 심어 줄 수 있는 해봄마켓은

구경거리가 쏠쏠했답니다.

​넓은 공터에 커다란 돗자리를 두고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은

어떤 손님이 오나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기다렸어요.

​동화책, 장난감, 작아진 옷,

인형 등등 집에서는 필요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주인을 기다리는 물건들이

참 많았답니다.

동네 벼룩시장, 바자회 좋아하는

둘째 아이를 데려왔으면 장난감을

사줬겠지만...

저 혼자 왔으니 어쩔 수 없죠.

제꺼를 살 수 밖에..ㅋㅋ

그리하여 해봄마켓에서 득템한

저의 최애 피너츠 캐릭터들. ㅎㅎ

집에 없는 피규어라서 사야만 했어요.

강서구 하면 버스킹이 당연히 떠오르듯

행사를 빛내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이날은 아쉽게도 궂은 날씨로

오후 공연은 취소가 되었어요.

다음에 다시 신나는 버스킹 공연으로

만날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준비를 하느라 힘드셨을 텐데

기상악화로 오후에 아쉽게 행사가

마무리되었어요.

하지만 오전에

충분히 구경하고 즐겼던

2024사봄마켓이랍니다.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지구를 위한 소비

착한 소비는

강서구와 함께 2024년에도

쭈욱~ 지속될 거예요.

​​

내년에 열리는 사봄마켓을 기대하며

오늘의 후기는 끝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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