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원산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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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깊어가면서

많은 분들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으실 텐데요

오늘은 원산도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용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원산도해수욕장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이나 무창포해수욕장 등

규모가 큰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분들은

조용한 곳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어

대천항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원산도에 닿게 되어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태안 쪽에서도 원산 안면대교가 개통되어 다리만 건너면 바로 원산도입니다.

이제 원산도는 다리와 해저터널로 연결이 되었으니

섬의 명단에서 벗어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보령머드축제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머드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대천해수욕장도 참 좋은데 좀 조용하고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곳을 벗어나 조용한 곳을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원산도해수욕장이 좋습니다.

원산도해수욕장은 대천항에서 10분만 달리면 도착합니다.

원산도 안에도 몇 곳의 해수욕장이 있는데

접근성이 제일 좋은 곳이 바로 원산도해수욕장입니다.

큰 도로에서 1분만 들어가면 원산도해수욕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넓고 한쪽에 화장실이 있어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주변에 소나무 숲이 있고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바다는 마음부터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원산도의 섬의 모양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섬 서편에 봉화대 터가 있던 오로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터널이 개통되기 이전에도 이곳은 휴양지로서 명성을 얻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입니다.

지금 이곳 원산도해수욕장 주변에는 큰 리조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사가 끝나고 리조트가 들어서면 더 많은 사람이 원산도를 찾을 것입니다.

보령시에서도 이곳 원산도해수욕장을 개발해서 해양 스포츠의 메가로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찾아간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장마 기간이어서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날이 좀 흐렸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에는 아직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이 없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이곳에서 캠핑하기에 적당합니다.

야영장이 있어서 1일 사용료 3만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길가에 편의점이 있어 일반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원산도에 들어오기 전에 대천항 수산 시장에서 생선회를 떠오거나

생선을 사 와서 요리해 먹으면 됩니다.

이곳에는 캠핑카를 비롯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원산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질과 완만한 경사도,

그리고 깨끗한 수질과 적당한 수온으로

한번 찾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찾는 곳입니다.

해변에는 작은 텐트를 치고 그늘막을 만들어 더위를 피하면서

시원한 바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먹거리를 싸 사지고 와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원산도에도 음식점이 있으니 이용해도 됩니다.

이곳은 섬에 있는 해수욕장이라고 만만히 볼 수 없는 넓은 백사장이 있습니다.

가운데 작은 산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해수욕장이 나눠 있습니다.

이곳 해수욕장은 규사로 이루어진 모래의 입자가

마치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 곱습니다.

주로 바다 쪽으로 보았을 때

우측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야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작은 선착장 쪽으로 가면 작은 산이 만들어내는 그늘이 있어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낚시를 즐기기도 합니다.

작은 산에는 사자바위라고 불리는 곳도 있는데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 같지만 정말 사자의 얼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나리꽃이 피어나 보기에도 좋습니다.

식사하려면 선촌항 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가면 금방 닿게 되고 그곳에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생선회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원산도에도 크고 작은 카페가 생겨나고 있어

이미 인터넷을 점령한 카페도 있는데

잠시 카페에 들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원산도 해수욕장은 서해의 여느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향의 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해수욕장을 즐기기엔 더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나 연인들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옵니다.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곳입니다.

백사장이 끝나는 부분에 바위가 솟아 있는데

이곳에 낚시를 담그면 놀래미와 우럭 등을 낚을 수 있습니다.

또 바위틈을 기어다니는 칠게를 잡는 재미 역시 쏠쏠하며,

백사장에서 조개들 잡을 수도 있는데

하룻밤 해감해서 아침 해장국에 넣어도 좋습니다.

이제 여름을 보내려는 분들에게 이곳 원산도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를 즐긴 후에

이곳에 들려 쉬면서 물놀이를 즐겨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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