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 아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개경포 주막촌’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개경포주막 :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681

개경포 주막촌 앞으로는 아름답고 멋진

낙동강 풍경이 펼쳐져 주막촌과 함께 강주변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주막촌 옆으로 개경포 기념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장각판 군신기고문 기념비와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 석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옛 주막을 연상케하는 개경포주막의 모습이 정겨운데요.

개경포주막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월요일 휴무)입니다.

개경포주막의 메뉴판에는 막걸리 등과 함께 곁들기 좋은

다양한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은 해물 부추전, 두부, 오징어무침회, 라면, 막걸리를 주문해 보았어요~

결제는 현금과 계좌이체, 고령 사랑상품권으로 가능합니다.

가게 안으로도 여러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 음식을 드셔도 되고요.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는 깨끗한 공간에서

이모님들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원두막이 있어 가족 단위로 오실 경우

편하게 둘러앉아 음식을 드시기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둥근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

강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여름이라는 생각을 잊게 만듭니다.^^

주문한 음식들을 쟁반에 담아주시면 직접 테이블로 가지고 옵니다.

음식들을 테이블에 놓으니 한상 가득 차려진 모습이 보기에도 푸짐해 보이는데요~

부드럽고 맛있는 막걸리와 함께 해물 부추전과

두부는 막걸리와 함께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막걸리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오징어무침회는 삶은 오징어의 양도 많았고,

소스도 잘 어울려 안주로 먹기에 딱이었답니다.

두부는 큼지막하게 썬 부드럽고 담백한 두부를 재래기가 함께

곁들이면 든든하고 맛있게 먹기 좋은 안주였어요.

식사로 가능한 라면은 계란과 야채가 들어가 있었고, 야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해물 부추전은 싱싱한 부추에 맛있는 오징어가 들어가 있어 식감도 좋았고,

약간 매콤한 맛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테이블에 앉아 강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 잔과 맛있는 안주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개경포 주막’에서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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