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고즈넉한 분위기에 반하다 천년고찰 백운사
안녕하세요. 보령시 홍보요원 김정희입니다😊
보령의 성주사지가 있는 길에는 보호수인 가로수가 매우 인상적인 곳으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길이 참으로 예쁘고 고즈넉해 마음이 산란할 때 가면 좋은 곳입니다.
보령 백운사의 입구는 가지런하게 쌓인 돌탑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백운사는 보령시 성주면 49번지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시대 무주 무염 스님이 창건하였고
처음의 이름은 뒤편에 있는 송암산의 이름과 같이 숭암사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사찰의 위치가 높아 흰 구름 속의 사찰이라는 이름인 백운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백운사는 산의 중턱쯤에 위치하여 들어가는 입구의 숲길이 천천히 차로 가기에 좋은 곳에 있습니다.🚘
백운사 역시 통일신라시대의 9산 선문의 수량 도량이었던 곳으로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을 조선시대에 와서 중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백운사의 유물과 유적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으며
고려 시대 때 정연당 스님의 부도가 현재 남아있다고 전해지는데 부도가 어느 것인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백운사 창건 당시 무염 스님의 덕을 기리기 위해 '대나 대 혜사'가 지은 송덕문이 알려져 있으나 현존하지 않다는다고 합니다.
대운전인 극락전으로 가는 계단에 기와 시주한 것이 가지런하게 쌓여 있습니다.🚶
극락전 앞에 있는 탑과 석등이 있습니다.🧐
백운사에 봉안된 목조 보살 좌상 제화 갈라 보살은 상체가 길고 넓은 무릎에서 오는 신체비례와 근엄한 얼굴 형상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불상 밑면에 '강희 23년 윤오월 오일 영흥사 영산전 우보처 제화 갈래상을 완성하고 바로 명정을 세운다'라는
조성기가 적혀있는 목조보살 좌상 제화 갈라 보살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33호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이곳은 무염 당연 스님이 거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백운사의 입구의 전통 아궁이와 장작이 쌓인 모습이
매우 정감이 가는 백운사는 조용히 산사에서 기도 불공을 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보령시 백운사는 산길이 험하지 않고 고즈넉해 따듯한 봄 야생화가 핀 산길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주사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곳 백운사까지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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