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원 기자]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무더위 속 김포시민을 포함하여

경기도민에게 수상안전교육 및 해양레저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 있어 기자가 다녀왔다.

기사가 소개할

‘2024 김포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경기도가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해양 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자가 아라마리나 ‘2024 김포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 양시원 기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아라마리나에서

10월 1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오후 2회씩

2024 김포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생존수영이론,

마리나 시설교육 등 3가지 이론교육

수상자전거 체험, 모터보트 탑승, 카약 체험 등

3가지 수상레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 김포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10월 13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 양시원 기자

아라마리나에 도착하여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향했다.

항구 끝에 위치하여 조금 찾기 어려웠지만

이내 체험장에 도착하여 교육에 참여했다.

먼저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부터 실시하였는데,

본 기자도 강사에게 배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해보았다.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 수상자전거 체험을 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라

페달을 굴리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물위에 떠 있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기자가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 양시원 기자

기자가 수상자전거 체험을 하고 있다. ⓒ 양시원 기자

다음으로는 모터보트를 탑승하였다.

보트에 탑승한 뒤 정박장을 떠나

한강 갑문을 통해 한강까지 나가보는 체험이었다.

아라뱃길과 한강을 이어주는 한강 갑문에서

강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기다리면서

강사에게 많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두 물길의 수위가 달라

갑문 내에서 수위를 맞추는 절차가 필요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행주대교를 돌아 다시 항구로 복귀하는 여정으로

보트체험을 마무리하였다.

기자가 모터보트를 타고 한강에 다녀왔다. ⓒ 양시원 기자

이어 카약 체험이 이뤄졌다.

기자는 아직 몸이 가벼워

형과 같이 탑승해 카약을 즐겼다.

앞서 노젓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은 대로

형과 함께 열심히 노를 저었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카약을 움직이는 데 꽤 힘이 들었다.

기자가 카약 체험을 하고 있다. ⓒ 양시원 기자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교육과 해양 활동으로 이뤄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이었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으로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길 바란다.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일)마다 일일 2회(오전/오후),

각 회당 경기도민 최대 30명을 선발하며 진행한다.

비용은 모두 무료이다.

신청 및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라마리나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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