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6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동학은 사람은 본래 하늘의 성품을 가졌으므로

사람이 곧 하늘이요, 하늘이 곧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인본주의(人本主義)를 기반으로 인간 평등과

사회 개혁을 주장하여 사회의 변화를 갈망하고 실천하였다.

이러한 동학혁명운동이 홍천에서

규모있게 전개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서석면 풍암리이다.

자작고개 오르막 길에 벽화는

동학농민혁명군과 치열한 전투 과정을

알려주고 있다.

자작고개 터널을 지나

왼쪽의 벽화를 살펴본다.

동학혁명군의 구호인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속에

그들의 얼이 담겨있다.

'나라 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폭정을 없애고 백성을 구한다'라는 의미다.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동학농민혁명 폐정개혁 12개조에 담겨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홍천 가볼만한곳 동학공원에 오른다.

먼저 동학공원 종합 안내도를 읽는다.

동학공원은 위령탑, 광장, 동학정,

잔디광장,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 먼저 동학혁명군위령탑으로 향한다.

아미산을 배경으로 광장에

위령탑이 서 있다.

위령탑 아래 오른쪽에 서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인

홍천 가볼만한곳 풍암리 동학 혁명군 전적지

안내판을 읽는다.

'홍천 풍암리 동학 혁명군 전적지는.....

1977년 12월 3일에 주민들과 홍천군미에서

뜻을 모아 동학 혁명 위령탑을 세웠다.'

위령탑 오른쪽에는 '자작고개' 노래비가 있다.

'생각을 말자 그러나 잊어서는 안된다...

자작고개 언덕에서 목숨거둔 님들아 '

잔디공원과 산책로를 걸어

동학정으로 향한다.

동학정에 올라 멀리 운무산,

공원 뒷편의 아미산과 고양산을 바라보며

동학혁명군의 시대정신, 구호, 폐정개혁 12개조 등을

생각하며 현재의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공간이 바로 홍천 가볼만한곳 동학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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