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잠시 쉬어가기 좋은 '송촌동 어린이 공원'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잠시 쉬어가기 좋은 '송촌동 어린이 공원'
이번 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열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덕구에서는 어린이 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개장하였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해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나오면 좋은 곳이었습니다.
송촌공원은 송촌동 먹자골목 입구에 있고, 신호등만 건너면 동춘당이 있습니다. 주위에 즐기고 먹을거리가 많아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오기 좋습니다.
저는 더운 시간대인 2시에 송촌어린이공원을 방문했는데, 그늘에서 쉬고 계신 분들과 나오는 물에서 노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송촌 어린이 공원은 작은 공간이지만 운동 공간, 놀이공간, 바닥분수, 중앙광장, 포토존까지 있습니다.
2024년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은 2024.7.1(월) ~ 8.14(수) 까지 운영이 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50분 가동이 되고, 10분간 정비하고 청소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운영이 되지 않고, 현장 및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오후 4시까지 운영이였지만, 오후 5시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미리 운영 정보와 시간을 인지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뒤쪽에는 탈의실이 있고, 분수가 운영되는 모습입니다.
수영장이 아닌 야외에서 물놀이하다 보면 옷이 젖어 그 상태로 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송촌 어린이 공원에는 탈의실이 함께 있었습니다.
여자 탈의실과 남자 탈의실 둘 다 비치해 있습니다.
바닥분수에 물줄기가 세게 나오고 물도 시원해서 무더운 여름날에 손을 갖다 대기만 해도 더위가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후에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분수 사이를 가로지르면서 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 3종이 있었는데, 햇빛이 강할 때에는 기구가 뜨거워지기 때문에 조심하셔야됩니다.
위에 있는 가림막으로 그늘이 생겨서 이 주위에 있어도 시원했습니다. 벤치 뒤쪽에는 쓰레기통도 있어 물놀이하면서 생긴 쓰레기를 넣으면 됩니다. 확실히 쓰레기통이 있어서 공원 주변이 깨끗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놀이를 못 즐기더라도 그 옆에는 미끄럼틀을 비롯한 놀이기구 2종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LOVE U'라고 되어있는 조형물도 공원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더운 날에는 걸어 나오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송촌동 어린이 공원 바로 앞에는 대덕구 공영주차장도 함께 있어 편리하게 자가용을 타고 오셔도 됩니다.
무더운 여름날 가족과 함께 송촌동 먹자골목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분수가 나오는 송촌동 어린이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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