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송촌어린이공원'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꽃으로 가득해 마음이 설레기까지 하는데요. 멀리 꽃구경을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공원을 가더라도 이젠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 근처에 있는 송촌어린이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 그리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바닥 분수가 나오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봄꽃이 피기 시작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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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송촌어린이공원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공원 안내도에는 이곳의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공원 한가운데 바닥분수가 있으며 주변의 나무가 심어진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운동공간,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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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공원이라는 큰 비석 뒤에는 송촌동의 유래에 적혀 있는데요. 이 지역은 조선조초기에 쌍청당 송유가 이곳에 정착한 이래 대대로 송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으므로 송촌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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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잘 정돈된 공원은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데요. 주변의 건물들 속에서 이런 공원을 보니 깊은 산속 옹달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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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는 바닥이 푹신한 우레탄이 깔려 있어 뛰어다니더라도 다칠 위험이 적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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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프링이 있는 놀이기구는 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이며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기구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숫자판이나 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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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숙한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 놓는데요. 이곳은 물고기랑 다른 모양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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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맞은편에는 버스킹 스테이션이라고 적혀 있는 파고라도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 쉬면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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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광장에는 바닥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바닥분수는 7~8월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운영은 총 3회 실시되며 11시 ~ 16시까지 1시간 간격(총 3시간)으로 운영되며 바닥분수에서 나오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서도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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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이 설치되어 있는 한편에는 간단히 몸을 풀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놀이시설에서 노는 동안 어른은 이곳에서 간단히 운동을 하며 즐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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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운동기구는 간단히 몸을 풀기에도 좋고 근력운동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요즘 작은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를 보면서 따뜻한 봄에는 실내가 아닌 야외 운동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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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주변에는 쉴 수 있는 의자도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 앉아 지인과 담소도 나누고 주변 풍경도 감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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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요즘처럼 곳곳에 초록의 아름다운 잎들과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는 봄꽃이 피는 계절에는 눈으로 즐기는 봄이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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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멋진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원만 왔을 뿐인데 왠지 멋진 놀이시설이나 관광명소에 온 듯한 느낌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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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에 피는 꽃잔디도 분홍 꽃망울을 터트리고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밝은 핑크색의 꽃잔디가 주변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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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어린이공원은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기구부터 어른들 운동기구 그리고 포토존과 바닥분수, 소나무 동산까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을 맞아 송촌어린이공원에서 자유롭게 야외활동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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