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맛집거리, 두툼한 고기가 일품인 '춘세흑돼지'

​중리동 맛집거리에는 맛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춘세흑돼지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춘세흑돼지는 별도의 주차장은 없는데 미리 춘세흑돼지에 연락하면 바로 옆 옆 건물인 양무리 교회 주차장에 무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 제주흑돼지를 공급하는 제주아재한테 직접 매일 신선한 제주흑돼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그날 공급받아 준비한 한정 수량의 흑돼지만 판매한다는 말이 식당 앞에 있습니다.

춘세흑돼지는 월요일~토요일까지, 오후 5시~ 밤 10시30분 저녁 시간에만 영업한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무엇보다 춘세흑돼지에서 모임을 하는 게 즐거운 것은 이곳이 사랑으로 봉사하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 멤버로 '나눔을 함께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저녁 식사 가족 모임이나 지인 모임이 있을 경우 예약은 042-624-9740 으로 하면 됩니다.

​춘세흑돼지 내부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식당입니다. 두 계단 올라가는데 신발을 신은 채 들어가면 되는 입식 식당입니다.

메뉴를 한번 보시면 특별히 매일 공급받는 제주흑돼지 생고기인데도 다른 곳과 다르게 1인분이 150g이 아니라 두툼한 200g입니다​.

​추가 반찬 셀프 코너 옆에는 춘세흑돼지 대표의 사진이 여러 개 붙어 있습니다.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활기차게 사는 분이란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밑반찬 셀프코너도 있습니다.

제주흑돼지는 한라산 용천수를 마시며 자란 흑돼지라서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며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 등이 있다고도 합니다.

​춘세흑돼지에서 사용하는 숯은 참숯비장탄으로 오래 타는 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두께가 장난 아닙니다. 2.5 cm도 넘는 스테이크 두께입니다.

고기를 많이 먹어봤지만 쌈으로 한 입 싸서 입에 넣고 씹으면서 감탄사를 내뱉은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제주흑돼지 생고기의 진면목을 보고 씹고 느끼고 즐겼습니다.

특수 부위까지 주문해서 아쉬움 없이 먹으며 제주흑돼지 생고기의 참맛을 즐겼습니다. 고기를 다 먹을 때까지 숯불이 남아서 이글이글 타오르니 불멍하기도 좋습니다.

된장찌개에 공깃밥으로 입가심을 하고 그제야 주위를 보니 저희 말고도 모임을 하는 분들이 두어 팀 더 있었습니다. 중간에 설치된 문을 닫으면 8명 모임 방으로도 만들 수 있고 활짝 열면 왼쪽의 공간에는 16명+@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오른쪽은 별도의 홀 공간이고요.

어두워지기 전에 들어갔는데 밖으로 나오니 어둠이 내렸습니다. 불을 밝힌 춘세흑돼지의 외관입니다. 중리동 맛집거리에는 먹거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주 흑돼지 생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곳은 춘세흑돼지 한 곳일 것입니다. 대덕구 중리동 모임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춘세흑돼지

주소: 대전 대덕구 중리로 46 1층

운영시간: 월~토 17:00 - 10:3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 042-624-9740



{"title":"중리동 맛집거리, 두툼한 고기가 일품인 '춘세흑돼지'","source":"https://blog.naver.com/daedeokgu/223395479065","blogName":"내 일상이 ..","blogId":"daedeokgu","domainIdOrBlogId":"daedeokgu","logNo":22339547906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