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시네마에서 최신 영화와 예술작품을 동시에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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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이민숙
청양시네마에서 최신 영화와 예술작품을 동시에 즐겨요
청양문화체육센터 3층에는 청양시네마가 있습니다.
2018년 작은영화관 조성 사업으로 2관 98석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동시 개봉의 최신 영화 상영관으로 관람요금은 일반 관람료 7천 원,
학생과 경로 우대 등 우대 관람료는 6천 원으로 저렴합니다.
관람료 인상으로 관객 수가 줄고 있는 대도시와 달리
영화관이 문턱이 낮아 편안하게 즐기게 됩니다
청양시네마는 로비, 매점, 북카페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영화 관람 전후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난 10월에는 문화가 있는 업소 2호점이 문을 열기도 하였네요.
3월 칠갑산골식당 1호점에 이어지는 쳥양군 생활미술협회의 작은미술관 2호점입니다.
청양시네마에서는
11월 20일 현재 위키드, 히든페이스, 사흘, 글래디에이터2, 청솔이 상영되고,
소방관, 모아나 2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부터 고전까지 다양한 장르로 선택의 폭이 널습니다.
상영관 1관과 2관이 나란히 위치하였습니다.
각 50석 내외로 총 98석이네요.
영화관은 좌석 간 간격이 적당하고 쾌적하여 영화 관람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청양갤러리 전시도 둘러봅니다.
오프닝 전시인 ' 청양의 향기를 뿌리다 ' 가
10월 1일 ~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됩니다.
충청권의 유명 작가 20인이 함께하네요.
청양은 문화 관람 시설이 부족한 여건을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네요.
청양군청 작은 갤러리와 청양 터미널갤러리가 대표적입니다.
거기에 더해 문화가 있는 업소 사업도 진행되면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더 많아져갑니다.
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청양의 향기를 뿌리다 전시는
서예와 회화 등 그림 작품이 동서양을 넘나듭니다.
아름다운 풍경, 친근한 사람들의 모습 등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청양시네마에서는 최신 영화 상영에 더해 마음이 힐링 되는 예술작품도 전시됩니다.
영화 감상 전후로 또는 오다가다 가볍게 들러 문화향유를 누려보세요.
청양시네마에 앞서 청양시외버스터미널의 전시도 만나보았습니다.
외지인들이 청양을 방문할 때면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곳에는 터미널 갤러리가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로 예술작품이 전시됩니다.
11월 2일 ~23일까지는 사단법인 한국석조각협회 기획 초대전
' 만남이 예술로 꽃피다' 전시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수도권으로는 서울과 인천, 충청권은
서대전, 유성, 보령, 부여, 예산, 천안 등과 청양 구석구석으로 향하였습니다.
터미널 대합실이 갤러리가 되었고 하얀 벽면을 따라 핀 조명이 작품을 비춥니다.
청양터미널은 시외버스의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많아졌다가
순식간에 밀물처럼 빠져나가곤 하네요. 만남의 예술로 꽃피다는 약 50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합니다.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서는 예술적 공유와 공감의 의미가 담겼습니다.
대합실 한편에 청양터미널 갤러리 우제권 관장님의 모자상이 자리를 잡았고
TV 모니터 아래로는 이종구 작가의 고도 - 오리, 박주부 작가의 A song of Dhatma 가 기둥과 함께합니다.
그러한 조각 작품 사이로 다양한 주제의 회화 작품이 전시되네요.
전시는 집을 향하는 사람, 여행지를 향하는 사람들이 잠시 머무르며 설렘을 즐기게 됩니다.
일상으로 찾아온 예술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 밖에도 청양에는 청양군청 작은갤러리도 있습니다.
영화관은 저렴한 관람료로 문턱이 낮아졌고 예술은 생활 속으로 찾아옵니다.
오다가다 잡 시들러 문화 예술을 즐겨보세요.
터미널 갤러리 만남이 예술로 꽃피다는 11월 23일까지이며,
청양시네마의 전시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청양시네마 :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 221 3층 (청양군문화체육센터)
청양터미널갤러리 : 청양군 청양읍 중앙로 142 (청양시외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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