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가 있는 카페나 온기 가득한 공간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추운 날씨일수록 몸과 마음을 녹여줄 공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실내 공간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날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기기 위해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2021년 1월 28일 개관한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정기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은 피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따뜻한 공기가 방문객을 포근히 맞이합니다. 찬바람을 맞아 빨개진 얼굴과 손이 순식간에 안정을 찾은 듯합니다.

송촌꿈e룸에서는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을 장려 중입니다. 지난 9월의 경우는 '독서의 달, 내 생애 최고의 문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읽은 책의 제목과 기억에 남는 문구를 적은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독서대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습니다.

여러 책 사이에서 내가 책을 읽는 이유를 골랐습니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각자 손에 쥔 책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소리만이 들립니다. 저마다의 의자 위에는 외투가 가지런히 걸쳐져 있었습니다. 따뜻한 실내 환경 덕분에 모두가 가벼운 차림으로 독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에는 가고 싶지만 조용한 환경이 어색하다면, 다락방 이용을 추천합니다. 음식물 섭취 금지, 사용 후 정리정돈, 사용 제한시간 엄수 등의 안내사항을 꼭 숙지하신 뒤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락방 안에서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추운 계절에 더 찾게 됩니다. 전기온돌로 따뜻하게 데워진 바닥과 따뜻함을 더해줄 무릎 담요와 쿠션까지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독서의 흐름이 생겨 마저 읽고 싶어지게 됩니다. 요즘엔 도서관 회원 가입 절차가 간소해져서 도서 대출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은 무인 반납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스스로 고르기 어렵다면, 도서관 추천 도서부터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방송국은 실제 방송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 관련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서, 방송 제작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은 겨울엔 더 밝고 따스한 분위기로 변합니다. 가정의 난방은 잠시 끄고, 토요일에도 열려있는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에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보시길 바랍니다.

▶송촌 꿈e룸 작은도서관

대전 대덕구 동춘당로 90 (송촌동)

운영 시간 : 10:00~18:00 (화~토)

정기 휴관일 : 일요일, 월요일, 법정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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