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작지만 알찬 공간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작지만 알찬 공간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부릅니다. 동춘당공원을 산책하면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공간인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정류장과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동춘당공원과 붙어있어서 책을 읽고 나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은 2021년에 개관한 대덕구에서 운영하는 공립도서관입니다.
도서관외관 모습입니다. 책에 관련된 명언들도 적혀있습니다. 개관한 지 3년 차인데도 내/외부가 깔끔하게 유지 중입니다. 외부 게시판을 통해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및 행사공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한 도서가 있을 경우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웹사이트 검색창에 '대전작은도서관'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세요. 그 후 '도서관 안내 > 대덕구 > 송촌꿈e룸작은도서관'을 클릭합니다.
자료검색 창에서 원하는 책 제목을 검색하시면 도서대출가능 여부가 검색됩니다.
최근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큰 이슈가 된 '한강' 작가님의 소설 중 하나를 검색해 봤는데 대출 중으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상 이후 '한강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 확실히 느껴집니다. 원하는 책을 찾았다면, 대여할 차례입니다.
대여를 할 경우 회원카드가 필요합니다. 회원카드는 대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대전 시민일 경우 - 대전시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증,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운전면허증 등)
②대전 시민이 아닌 경우 - 대전시 소재 직장을 확인 할 수 있는 사원증,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회원카드까지 만들었다면 대여할 책과 회원증을 제시하고 빌릴 수 있습니다. 대출할 수 있는 권수는 14일간 3권이고, 예약 및 연장은 불가합니다. 단, 방문해서 반납 및 재대출은 1번 가능합니다. 외부에 있는 무인 도서반납함을 이용하시면 운영시간 외에도 반납 가능합니다.
책꽂이에 다양한 분야의 책이 빽빽하게 꽂혀있었습니다.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블로그에는 주기적으로 도서 구매 목록이 올라오고 있어서, 신작들이 계속 채워져 읽을거리들이 많았다는 점이 좋습니다.
책상에는 콘센트를 꼽을 수 있도록 하여 휴대폰 충전도 가능했습니다. 큰 테이블형태의 앉아서 읽고 갈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만화카페 같은 다락방 공간과 통창을 통해서 외부 잔디밭이 보이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좌석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덕분에 도서관이 아니라 카페에 놀러 온 듯한 느낌입니다. 이름은 작은도서관이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니 책도 3000권 이상 구비되어 있고, 시설도 깨끗해서 알찬 공간인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입니다.
▶송촌꿈e룸 작은도서관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휴관: 매주 일,월, 법정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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