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금강동 행복마을이 있다는 걸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예요.

저도 사실 대구 살면서 알게 된 건

2023년 11월 처음 방문했어요.

그리고 1년이 좀 더 지난 후 재방문했는데요.

그때 미처 보지 못했던 벽화들도 다 보고

금호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시원한 바람과 물멍 하면서 힐링하고 왔어요.

대구 가볼만한 곳 행복이 물드는 금강동 행복마을이에요.

대구 동구 금강역 레일카페 오른쪽

마을로 좀 더 들어오면 만나볼 수 있어요.

금강동 행복마을은 금호강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마을 담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마을 바로 앞에는 이렇게 금호강이 흐르고 있답니다.

마구간 여물통 위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소의 모습이에요.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서 소 여물

주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올랐답니다.

산책하다 잠시 쉬어가기 좋게

곳곳에 벤치도 놓여 있어요.

산책하다 금호강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주민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순딩순딩한 백구와 그 앞을 조심스레

지나가려는 고양이의 모습도 정겹네요.

대구 가볼만한 곳 금강동 행복마을에는

재앙을 막아주고 소원을 들어주는 할배돌이 있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사고, 어느 날 마을을 지나던 도인이

할배돌로 옹달샘을 막고 기도하면 평안하다고 했다고 해요.

이후 금강 행복마을은 행복이 가득했다고 해요~

회색빛 담장보다는 이렇게 벽화로

꾸며져 있어서 마을에 더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벽화 앞으로 차량이랑 농기구가 있어서

일부 그림이 가려져서 아쉬웠어요.

담장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장독대 그림도 볼 수 있어요.

장닭과 암탉은 마치 진짜처럼 마당을

걸어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추운 겨울이지만 초록의 넝쿨식물을

보면서 조금은 따스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금호강변길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요.

운동기구 옆에는 금강 경로당 및

금강 행복식당 건물이 있어요.

외부에서 얼핏 보면 운영 안 하는 것 같지만

문을 열고 안으로 방문하면 식당 운영하고 있어요.

겨울에는 10시 30분부터 오픈하며

잔치국수, 칼국수, 돼지찌개 등 판매하고 있으며

수육은 1시간 전 미리 주문해야 된다고 해요.

그 외 커피 및 차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식당 앞에는 금호강을 바라보고 있는

그네도 있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자전거 보관대도 설치되어 있어요.

식당 앞에는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금강 잠수교가 놓여 있어요.

차량 이동 및 도보 이용이 가능해요.

잔잔하게 흐르는 금호강 위로 윤슬도 아름답고

청둥오리 떼들이 한가로이

헤엄치는 모습들도 볼 수 있어요.

강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담장 곳곳에서 벽화들을 볼 수 있는데요.

대구를 대표하는 수달도 볼 수 있답니다.

대구 가볼만한 곳 금강동 행복마을

인근에 안심습지가 있는데

습지 연꽃이 유명해서인지

연꽃과 연잎 벽화도 볼 수 있어요.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금호강 보기 좋은 조망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마을 끝 지점에는 금호강 동행길

안심습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심습지 모습이에요.

이날 날씨가 화창해서 산책하면서 걷기 너무 좋았어요.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하기

좋은 대구의 숨은 명소가 아닐까 싶어요.

조용하고 한적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대구 가볼만한 곳 금강동 행복마을에서

새로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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