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소나무 숲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국가유산

'수운교 도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구 국가유산 명소 수운교 도솔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운교 도솔천은 대전 유성구 자운대 내에 위치한 수운교 관련 국가유산입니다. 1929년 4월 세워진 목조건물로서 수운교의 상징적인 건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9년 3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1999년 5월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격상되었다고 합니다.

수운교는 동학을 일으킨 수운 최제우를 교조로 하여 유불선의 도리에 따라 사람을 섬기고, 영세의 행복을 누리고 덕을 천하에 펼쳐 창생을 구제한다는 것을 교리로 한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수운교 도솔천으로 향하면 가장 먼저 광덕문과 종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운교의 상징적 존재인 천단은 정원 안의 높은 단위에 위치해 있으며 정원 주변에는 담이 둘러쳐져 있으며, 동서남북 사방으로 문이 나 있습니다.

광덕문으로 향하기 전에 수운교 문화재 사진전이 있었는데 내부와 외부 사진 이외에 계절별 사진과 역사적인 사진들이 있어서 역사와 함께 전체적인 풍경을 느껴보기 좋았습니다.

수운교 종각은 육각형 평면에 육모 지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 아래에는 다포식 공포와 함께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보통 종각과는 달리 수운교를 상징하는 궁을기를 가운데에 주조하였다고 합니다.

범종은 한국 전쟁 때 사용된 탄피를 녹여 만든 것이라 하며 범종 겉면에는 ‘금륭산 36도솔천 범종’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어 아쉬웠지만 건물 주변을 따라 걷기에도 좋은 길이었습니다.

화려한 단풍나무를 볼 수 있는 가을에 방문하면 더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소나무 그늘을 따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수운교본부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금병산 청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꽃도 피어 있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선선한 날씨에 방문하여 걷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문화재 명소 수운교 도솔천과 수운교 문화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나무 숲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title":"대전 유성구 명소, 소나무 숲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국가유산 '수운교 도솔천'","source":"https://blog.naver.com/yuseonggu/223613354814","blogName":"유성구 공..","blogId":"yuseonggu","domainIdOrBlogId":"yuseonggu","nicknameOrBlogId":"yuseonggu","logNo":223613354814,"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