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용인 근교 가볼만한곳 호암미술관 전시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청량한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용인 근교 가볼만한 곳인
호암미술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용인 호암미술관은 삼성의 창립자 이병철의 기념관이자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인데요.
더군다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경관도 함께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용인 호암미술관의 주차장은 A와 B 주차장이 있습니다.🚗
B 주차장은 미술관과 가깝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합니다.
A 주차장은 더 넓지만, 미술관까지 조금 걸어야 합니다.
주차 전쟁을 겪지않으려면 편하게 A 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암미술관 주차료🚗
30분당 1,500원
(일일 최대 주차요금은 15,000원)
카카오T 주차 패스를 등록하면 1,000원이며,
사전 무인정산기 1,200원
출구 정산기 1,500원입니다.
카카오T 주차 패스를 적극 활용하여
주차료를 할인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미술관으로 가는 길, 동양미 가득한 문을 통과하면
용인 호암미술관 전통 정원 희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길을 따라 싱그러운 녹색 빛의 다채로운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오감을 자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왠지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따사로운 햇볕을 가려주는 나무 정자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고풍스럽고 품격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연못 속에는 영롱하고, 반짝이는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연못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용인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용인 호암미술관 전통 희원을 둘러본 후
호암미술관으로 들어갔습니다.🖼️
🎫호암미술관의 입장료 🎫
성인 14,000원
청소년, 대학생, 시니어 7,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
사전에 예약을 한 후에 방문하는 게 좋으며
현장 발권도 가능합니다.
현재 전시는 스위스 작가인 니콜라스 파티의 최대 규모인
서베이 전시 '더스트'를 전시 중입니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그림 한 점 한 점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5분 내로 짤막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의 전시는
1층과 2층을 동일한 구조로 만들었으며
미로 같은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방부터 관람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곳곳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술작품을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색채가 매우 화려하여, 강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니콜라스 파티의 풍경화는 구름과 늪을 표현하였는데요.
미술사에서 풍경화는 자연과 인간이 깊이 관련되어 있는데요.
니콜라스 파티의 풍경에서는 인간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꿈같은 환상적인 초현실적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
조선시대 백자 태호도 함께 놓여있었는데요.
태와 탯줄이 아기의 생명력을 상징하며,
이를 항아리에 넣어 소중하게 보관하였다고 합니다.
니콜라스가 그린 동굴과 백자 태호의 병치는
인류의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동굴의 시간과
인간의 탄생과 국가의 성장을 간직한 태호의 시간을
교차시켰다고 하네요.
니콜라스의 현대적이고 모던한 그림과
고풍스럽고 전통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백자 태호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동굴이 있는 초상이라는 작품의 삼면화 작품은
최근 관람객에 의해 실수로 작품이
바닥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작품은 훼손되지 않았지만,
경첩의 나사 2개가 이탈하여 보수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작품을 감상할 때는 좀 더 집중하여
조심스럽게 행동해야겠습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니콜라스 파티의 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진지하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왠지 근사해 보였습니다.
니콜라스 파티 : 더스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시간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 운영기간: 24년 9월 6일 ~ 25년 1월 19일
⏱️ 운영시간: 오후 2시, 4시 (50분간 진행)
📍 장소: 1층 로이 전시실 입구
작품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감상하는 것도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큐레이터 토크도 개최 예정인데요.
10월 8일(화) 15시 ~ 16시 30분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작품 세계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계절 풍경은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였는데요.
사계절을 관통하는 강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끝도 없이 순환하며 흐르는 자연의 시간을 상징하며,
십장생, 10곡병도 장수를 자연의 요소를
배경으로 표현한 그림이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상적인 관점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넘어서는
시간의 흐름을 확장하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의 폭포는
인공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작품을 해석하는 것이 오롯이 본인의 몫이라 해석하고,
생각하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그림을 감상하는 것보다는
그림을 보며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 보려고 노력했던 점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파티 전시는
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안내데스크 주변에는 니콜라스 작품을 기반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림이 새겨진 엽서나 부채 손수건 같은 제품들은
소장하기에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호암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니콜라스 파티의 전시는
오디오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감상하니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마치 한 편의 소설을 감상하듯
작품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용인 호암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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