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섬의 날'
섬의 날 행사에서 만나본
충청남도와 서산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9-1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에는 수많은 섬들이 서해, 남해, 동해에 분포하고 있다. 가장 많은 섬이 분포가 된 곳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등이 있는데 그곳의 섬으로 떠나는 여정과 가진 자원 그리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이 되었다. 2027년에 충남 보령에서 열릴 섬비엔날레를 준비할 조직의원회도 출범했는데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5월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대표적인 서해안의 관광도시이기도 한 보령은 가진 자원을 가지고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섬과 관련한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는데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고 있어 방문해 보았다.
섬의 날을 맞아서 찾아오니 여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두었다. 코레일은 관광객들이 좀 더 편하게 섬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여행 상품을 마련했다고 한다.
섬의 날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설치되고, 배우 류승룡과 함께하는 보령 삽시도 걷기 등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메인공연이 열리는 광장이다. 머드광장인데 올해의 머드축제는 머드광장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열렸다. 한국섬진흥원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파악한 우리나라 섬의 숫자는 3,383개이다. 467개의 유인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지만 가끔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낚시를 하지는 않지만 낚시포인트가 좋은 섬을 여러 곳을 방문했고 매년 새로운 섬을 찾아서 가기도 한다. 섬이라는 것은 독립된 곳이면서 고립된 느낌이 들지만 그래서 자연이 잘 살아있다.
서산에 자리한 섬에 대한 이야기는 충청남도의 섬 부스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에 자리한 고파도는 서산을 대표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 제331호 점박이 물범의 서식지 가로림만에 위치한 유인도이기도 하다.
멀리 고파도까지 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아직은 방문해보지 못했다. 고파도에는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갯벌생태복원지역이 자리하고 있는데 6만 6천 제곱미터의 모래섬 풀등이 있으며 폐 염전을 다시 돌려보낸 생태의 섬이기도 하다.
충청남도의 섬에서 멍 때리기를 하고 있으면 마치 로빈슨 크루소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느끼게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여수 금오도·송도, 인천 덕적도·소야도, 제주 가파도·마라도, 충남 서산 고파도·우도, 경남 통영 용호도·죽도를 비롯한 32개 섬 지역 등에 ‘K-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 충남 서산의 고파도에서도 지역에 따라 치킨·자장면·피자 등 3㎏ 이내 배달 음식, 각종 생필품 등을 받아볼 수가 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조용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고파도는 양쪽을 만족할만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섬이다.
8월 8일 팔팔한 그런 느낌을 받기에 좋은 날 오고 싶고 가고 싶은 대한민국의 관광섬을 만나고 그 매력을 담아보고 싶다면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이 자리한 머드광장을 방문해 보자.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9-1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지민이의 식객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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