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용인여행] 숨겨진 벚꽃명소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박선영입니다.
용인의 숨겨진 벚꽃 명소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보수를 끝내고 새 단장한 용인중앙공원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탑,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벚꽃나무들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새 옷을 입은 용인중앙공원
지난 2008년 완공돼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던
용인중앙공원은 2년간의 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개방되었습니다.
용인시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기금
13억 8천만 원을 포함한 27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용인중앙공원은 용인터미널과 인접해있으며,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쉬운 위치입니다.🚌
자차로 방문할 경우 미르광장, 잔디마당 방면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인중앙공원 부설주차장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4일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차요금
시간 |
요금 |
최초 30분 |
무료 |
4시간 이내 |
1,000원 |
4시간 초과 |
매 10분 300원 |
1일 |
6,000원 |
용인중앙공원 시설
용인중앙공원에는 10개의 주요 시설물이 있습니다.
다목적구장과 어린이놀이터
시민 건강을 위해 새로 조성된
맨발산책로입니다.👣
세족대와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암석원과 자작나무길,
컬러풀정원으로 정비된 공원은
각양각색의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피하게 해주는
분수광장입니다.⛲
만 10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수경시설입니다.
여름이 되면 다시 시원한 물을 뿜으며 가동하겠죠?
옆으로 평상형 티하우스 시설이 돋보입니다.
분수광장 뒤로는 수국 산책로를 조성해두었습니다.
초화원에는 72종의 화초류를 심어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화장실은 분수광장과 초화원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숨겨진 벚꽃명소
용인종앙공원 현충탑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은
1975년 6월 6일 현충의 날 기념식과 함께 완공된
호국 영령 추모탑입니다.
15m 높이의 추모탑은
이일영 화백의 작품으로
평화와 자유를 염원함을 표상하고 있습니다.
6.25전쟁 중 전사한 군인, 경찰, 군속 등
679위의 호국영령비가 양옆을 지킵니다.
호국영령비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후세에게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국민의 정성의 모아 건립되었습니다.
매년 6월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현충탑은 용인중앙공원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고,
충혼마당방면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령이 50년이 넘은 벚나무들에게 둘러싸인
현충탑의 모습입니다.
다만, 현충시설이기에
경내에서 고성, 취사행위, 쓰레기 방치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고요히
벚꽃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용인 벚꽃 명소입니다.🌸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의 벚꽃은
4월 중순까지 예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용인중앙공원과
경건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현충탑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만나러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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