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산 수목원에서 피어나는 정원 전문가의 꿈!" 여주 조경가든대학 입교식

여주시민기자단｜장선미기자

황학산 수목원 전경 ⓒ 황학산 수목원

봄 기운이 완연한 2025년 3월 26일,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2층에서는

'2025년 조경가든대학' 입교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입교식 현장 ⓒ 장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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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모집 과정을 통해

총 50명이 신청했으며, 2:1의 경쟁률을 뚫고 추첨 선발된

25명의 예비 정원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좌)여주시장, (우)단체사진 ⓒ 장선미기자

입교식에 참석한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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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시의 경관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고 지원하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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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잘 수료해서 여주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일원이 되어달라" 는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산림공원과 김병식 주무관 커리큘럼 소개 ⓒ 장선미기자

여주시 조경가든대학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3개 분야의 기초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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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진 ⓒ 장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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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조성하는 실습과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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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참여 시민들에게 조경과 정원 가꾸기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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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지역의 심각한 산불 상황과 관련하여

여주시의 산림을 책임지고 있는

수목원 팀장의 산불 예방 안내 교육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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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황학산 수목원 팀장 ⓒ 장선미기자

"대부분의 산불은 쓰레기 소각등의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2km까지 날아갈 수 있다" 는 점을 강조하며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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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식 단체사진 ⓒ 장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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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의 높은 열의와 기대감을 보인 가운데

입교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입교식 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수목원을 둘러봤습니다.

3월 말의 수목원은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이 공존하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목원의 입구에 위치한 매룡지에서는 얼음이 녹아내린 자리에

수생식물들이 수줍게 새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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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산 수목원 내 매룡지 전경 ⓒ 황학산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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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곳곳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봄꽃이 피어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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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목련(좌), 모란(우)ⓒ 장선미기자

2025.03.26 영춘화(좌), 생강나무(우)ⓒ 장선미기자

2025.03.26 미선나무 ⓒ 장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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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1종밖에 없는

아주 귀한 한국 토종 식물인 ​‘미선나무'​가

황학산 수목원에 있습니다.

지금이 미선나무가 가장 예쁠 때입니다.

황학산 수목원에 방문해서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고 지는 광경을 보고,

숲해설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이용 안내는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관람시간🕗

3월 ~ 10월(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6시

11월 ~ 2월(동절기)

오전 9시 ~ 오후 5시

휴원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연휴

이용요금💵

무료

주차공간🚗

대형 8대/소형 12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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